죽기전에 꼭가봐야할 자연절경,유산 126

Iceland 1_ 여행준비

나이 먹어감이 여행에서 나타난다. 오래전 여행에 대한 호기심은 이제 없는듯하다. 굳이 여행을 떠나 그고생을 할필요가 있을까 싶기도하고,, 딱히 가고 싶은곳도 별로 없는듯하다. 무슨 복수 여행이라든가?,, 미국이란 나라가 온통 여행자로 뒤집어 쓴듯하다. 어딜가도 매진, 물가는 두배이상 올랐고,, 숙소, 식당, 비행기, 렌트카,,, 이거 저거 가릴것 없이 다오른듯,, 물가는 그렇다치더라도, 아직 코로나 기승인데 백신접종 안한 사람이 아직도 길을 누비고 다니는데 아무리 마스크 쓴다하더라도 이렇게가지 사람이 많이 모인다면 여행은 아니되지 싶어서 미국내 여행은 잠시 보류해야 할것같다. 인파가 많이 모인다면 장사가 없을듯,, 그래서 준비햇다. 아이슬란드. 오래전에 계획햇으면서 잊고 살았던 여행 목표지. 이거 저거 ..

Travel by RV in Alaska.

알라스카 여행중에 아들한테 문자를 보냈습니다. 아들,, 나 알라스카 여행중이다,, 꼭 가보고 싶은 곳이라는 아들,, 그리고 지난번 엘에이 휴가때 만난 아들과의 짧은 시간때 확실치 않은 약속을 했습니다. 돌아오는 가을 혹은 겨울에 함께 알라스카를 여행하기로,, 쉽지가 않겠죠. 이젠 ..

알래스카 횡단 1

오래전,, 아주 오래전에 시작한 나만의 여행 시작점에 작은 꿈이 있었습니다. 죽기전에 꼭 보고 싶은 곳,, 그곳을 봐야한다는 생각에 10년 안에 이룬다는 긴 여행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나는 유럽을 떠돌아 보는것이었고, 또 하나는 캐나다의 겨울 기차 대륙 횡단과 함께 오로라. 마지막으..

버지니아 루레이 동굴, Luray Caverns

1878년 여름 어느날 미국의 동부 버지니아주(州)에 있는 쉐난도어 계곡 근처에 위치한 루레이(Luray, Page County)에 사는 함석공 앤드류 캠-벨(Andrew J. Campbell)은 깊은 생각에 잠겼다. "아무래도 이상해... 근처에 뭔가가 있어!" "아마, 땅속에 큰 동굴이 있는것 같아!" 동네에서 함석 가공일을 하며..

다시 떠나야할 시간이,,

겨울이 가기전에,, 겨울 속으로 여행을 떠나야겠습니다. 자연을 보기위해서,, 나를 보기 위해서,, 그리고, 미처 못본 또다른 그무엇을 보기위해서 이겨울이 끝나기전에 여행을 다녀와야 할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기때문에 그리 하려하는게 아닙니다. 다만 나를 깨워준 그곳..

계속되지 못하는 사진여행에 대한 변명.

한땐 정신없이 여행도 다니고, 다녀온 결과를 이곳에 올리는 재미도 있었고, 사진을 되돌아보는 나만의 즐거움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 돌아온후 변해버린 자신을 발견합니다. 여행도 이젠 시들해 지고, 있는 사진도 블로그에 올리는 성의가 없어지고,, 참 많이도 게을러집..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자연절경(유산) 92_ 루레이 동굴_ 버지니아, 미국

정말 기억이 안날 정도의 오랜 시간전에 방문한 기억이 있다. 35년전 쯤인가,, 기억도 가물한 그시절,, 처음 자동차 여행을 시작할 무렵,, 허허벌판을 달리다가 우연히 발견한 동굴 간판,, 그리고 잠시 구경했었는데,, 그당시엔 동굴의 입구가 건물하나 덩그런히 놓여있는 시골이었다. 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