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설명에는 플롬(Flåm)이라는 지역명이 나오는데
이곳에 페리호의 선착장이 있는 이유는 산악 열차가 이곳에 있기때문입니다.
그곳의 겨울에서 만난 기차 여행은 다음 글에서 올리기로 하겠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곳을 달린다는 기차역인데 글쎄?,,,,
평지의 높이가 이미 해수면보다 훨씬 높은 지역이고,
그곳에서 다시 측량한게 아니라 해수면대비 가장 높은 곳이라면 이해가 좀 갑니다만,,
세계에서 제일 높은곳으로의 기차여행이라는 그들의 말에는 동의할수 없더군요.
송네 피오르(노르웨이어: Sognefjorden)는 노르웨이 송노피오라네 주에 있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큰 피오르이다. 길이는 205 Km로 전 세계에서도 두 번째로 긴 피오르이다. 피오르의 이름은 노르웨이의 과거 행정 구역인 '송'(노르웨이어: Sogn)에서 딴 것이다.
송내 피요르드의 지류
송네 피오르의 최대 수심은 1308 m로 피오르 가운데 가장 깊다. 하구 부근의 수심은 약 100 m 이다. 주류의 평균 폭은 약 4.5 Km 이고 피오르를 둘러싸는 절벽의 높이는 평균 약 1000 m 이상이다.
송네 피오르의 가장 상류 지역에 스크욜덴이 있다. 또 다른 상류는 유럽 대륙에서 가장 큰 빙하인 요스테달스브렌과 연결된다. 송네 피오르의 지류는 복잡한 지형을 이루며 송노피오라네 주의 여러 지역에 가지처럼 뻗혀있다. 송네 피오르의 중심 지역인 네뢰이 피오르는 UNESCO의 세계 유산으로 선정되어 있다.[2]
송네 피오르에는 건너편으로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4597 m 의 전선이 피오르를 가로지르고 있다.
노르웨이의 웅장한 자연경관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것이 피오르드다. 피오르드는 빙하 지형의 일종이다. 빙하가 침식돼 만들어진 좁고 긴 골짜기에 바닷물이 들어온 '협만'을 뜻한다.
전 세계 피오르드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이 노르웨이의 송네 피오르드다. 송네 피오르드는 길이 204km, 가장 깊은 곳의 수심이 1308m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길고 깊은 피오르드로 이름이 높다.
송네피오르드를 모두 보려면 노르웨이 제2의 도시 베르겐에서 배를 타고 북쪽으로 이동해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체험 방식은 시간이 많이 걸린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관광객은 송네 피오르드의 지류라 할 수 있는 아울란피오르(Aurlanfjord)와 내뇌이피오르드(Nærøyfjord)를 집중 관광한다.
송네 피오르드를 관광하는 프로그램 중 잘 알려진 것이 '노르웨이 인어 넛셀(Norway in a nutshell)'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실 투어 프로그램이라기보다 교통권에 가깝다.
레일패스 소지자 또는 학생증 소지자라면 굳이 노르웨이 인어 넛셀 '교통권'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동일한 노선의 교통권을 구입하면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투리스타 제공 ⓒ UJU. F. Park from Flickr)
베르겐 또는 오슬로에서 출발하는 여러 가지 스케줄 중 하나를 선택해 송네 피오르드를 둘러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일정은 베르겐~뮈르달~플롬~구드방겐~보스로 이동하는 동선이다.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플롬(Flåm)이나 보스(Voss)에서 묵어가는 방법도 있다. 당일 여행일 경우 환승지에서 여유시간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미리 간식 또는 점심식사 등을 준비하는 게 좋다. 플롬에 있는 슈퍼마켓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참고로 표는 열차내에서도 구입할 수 있지만 보다 편리한 방법은 베르겐역에서 사전에 예매하는 것이다.
◈ 베르겐(Bergen)~뮈르달(Myrdal)
먼저 베르겐 중앙역에서 출발하는 지방선 열차를 타고 뮈르달로 이동한다. 하계 성수기에는 열차가 추가로 배차된다.
열차를 타고 약 2시간 20분 정도 가면 해발 866.8m에 위치한 뮈르달역에 도착한다. 지대가 높고 주변이 산악지형이기 때문에 한 여름에도 바깥 공기가 매우 춥다.
플롬으로 가는 플롬선 열차는 뮈르달 도착 후 약 15분 정도 후에 도착하기 때문에 간단히 기념 촬영을 하고 역사건물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것이 좋다. 역사에는 레스토랑, 화장실(무료), 기념품 판매점이 있다. 또 팜플렛 배치대에서 한국어로 된 플롬선 팜플렛을 구할 수 있다.
◈ 뮈르달(Myrdal)~플롬(Flåm)
플롬선 열차는 지그재그로 총 한 시간에 걸쳐 플롬을 향해 내려간다. 내려가는 동안 과거 빙하의 흔적을 볼 수 있다. 또 곳곳에서 떨어지는 폭포수들도 볼 수 있다.
플롬선 열차에 오를 때는 가급적 뒤에서 2~3번째 칸에 타는 게 좋다. 폭포 관람을 위해 열차가 특정 역에서 정차하는 경우가 있는데 해당 칸에 탈 경우 바로 폭포 앞에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인디오 음악을 배경으로 폭포 옆을 잘 살펴보면 무희가 나와 춤추고 있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플롬(Flåm)~구드방겐(Gudvangen)
플롬은 작은 마을이지만 연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마을 내에는 각종 기념품판매점, 숙박시설, 레스토랑, 슈퍼마켓, 크루즈선착장 등이 있다.
특히 플롬에는 호텔이 부럽지 않을만큼 시설이 좋은 유스호스텔이 있어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플롬에서 숙박하길 추천한다. 자전거를 빌려 자전거 도로를 따라 일주를 해볼 수도 있고 꼬마열차를 타고 마을을 돌아보는 재미도 있다.
플롬역 바로 옆에는 구드방겐으로 가는 훼리를 탈 수 있는 선착장이 있으며 플롬선의 역사를 보여주는 철도 박물관도 있다. 플롬역 건물에는 플롬선 매표소 외에도 우체국, 기념품점, 식당과 매점 등이 있으며 관광인포메이션에서 각종 투어프로그램을 예약하는 것이 가능하다.
훼리를 타고 약 2시간에 걸쳐 구드방겐으로 이동하게 된다. 티켓은 훼리를 탈때 구입할 수 있으며 레일 패스 소지자나 학생은 50% 할인 받을 수 있다. 훼리는 총 4층으로 돼 있는데 상층부 일수록 사람이 많기 때문에 2층 후미 쪽에 앉는다면 비교적 여유롭게 배를 타고 피오르드 경치를 관광할 수 있다.
구드방겐(Gudvangen)에 도착한다면 잠시 둘러본 후 보스(Voss)역으로 이동하면 된다. 보스 역사 인근에서 해발 660m에 달하는 항구렌(Hanguren)산 정상으로 가는 케이블카에 탑승할 수 있다.
다시 보스에서 열차를 타고 한 시간이면 베르겐에 도착하면서 송네피오르드 관광 하루 일정을 마치게 된다.
아래 지도가 제가 이번에 여행한 노르웨이 코스입니다.
캠핑카안에서 누워서 바라본 송내 피요르드의 석양입니다.
감상문은 없습니다.
그저 태어남에 감사할 뿐입니다.
그리고,
죽기전에 볼수있었음에 감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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