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지 못하는 사진여행에 대한 변명.

한땐 정신없이 여행도 다니고,

다녀온 결과를 이곳에 올리는 재미도 있었고,

사진을 되돌아보는 나만의 즐거움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 돌아온후 변해버린 자신을 발견합니다.

여행도 이젠 시들해 지고,

있는 사진도 블로그에 올리는 성의가 없어지고,,

참 많이도 게을러집니다.

하지만,

돌아보니 내게 또다른 변화가 있음을 알게됩니다.

얼마전에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조만간에 다시 여행을 시작할까 합니다.

이번엔 중부나 북부로 여행을 떠나려구요.

왜,,

사람이 변하면 영악하게 변하게 되는걸까요.

불과 1년반만에 또다시 완전히 변해버린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건 바라는바가 아닌데,,

똑똑해 지는거 싫은데,,

현명해 지는거 싫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