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멀리사는 친구의 초대를 받았다.
회사에서 퇴근하자 마자 바로 출발했는데
도착하니 6시가 다된 시각.
에휴,,
초대도 좋지만 얼마나 달려간겨,,
자그마치 3시간 넘게 ,,
그래도 친구의 깔끔한 음식과 더불어
쏘주한잔,,
그리고 짧은 시간이지만 두시간 가까이 오두 방정을 다떨면서
수다를 떨다 9시가 되서야 일어난다.
갈란다,
추운데 나오지말고 ,,
잘먹었고,,,
그리고 오늘,,
또 카메라를 울러매고 나가본다.
줄리안을 목표로,,
근데 왜이리 피곤한겨,,
자야긋다.
쥴리안에 다녀오다 우연히 발견한곳(Lake Jennings),,
무쟈니 넓은 낚시터에
낚시꾼이라고는 달랑 열명도 안된다.
주위로 산책고 따라서 한바퀴돌아 봤는데 ,,,
참 좋다.
정말 좋다.
다음엔 낚시대와 함께 하루를 묵고가야겠다.
호수를 나온다음
근처의 인디언 보호구역으로 가던중 ,,몰카.
신부 사진 촬영중,,
샌디에고에서 30분만에 도착한 줄리안은
며칠전에 내린 눈이 녹지도 않은채 사람들을 반긴다.
가는 내내 길가에 줄비하게 서있는 차들의 주인들은 산행하러 갔는지 보이지도 않고,,
이곳은 오래전에 물로 가득한 호수였다.
이 호수의 이름은 원래 최초 원주민 인디언의 이름이었다한다.
이 방대한 지역은 물이 고갈되고
반대쪽에만 겨우 물이 남아 호수의 명분을 유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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