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서들러 움직였다.
어느 지인의 초대를 받아
충북 괴산에 자리잡은 한옥집을 방문했다.
마치 옛날집을 연상케하는 그집은
주인 양반이 직접 몇년을 고생해서 지은후 8년전에 입주했다고 한다.
한옥에 대해 작박한 지식을 가진 주인장은
그 집을 옛 모습을 갖춘 건물로 짓기위해
없어지는 옛 한옥집을 찾아 전국을 혜매였고
가치있는 자재는 거금을 들여 구입했다고 한다.
주인장의 설명을 들으면서 느낀점은
미쳐도 참 곱게 미쳤구나,,
미칠려면 저렇게 미쳐야되는데,,,
자연속에서 어루어진 한옥,,
ㅁ 자를 이루고 지어진 그 한옥,,
1,300 평에 부부 두사람만이 산다는 그집은 마치 옛날 지체높은 양반집을 연상케 한다.
그렇구나,,
이런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아직은 내 주위에 있구나.
그런대로 사람의 정은 남아있는,,
그런대로 아직은 살아갈만한 세상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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