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는 피하기로 했다.
국도를 이용해서 70번 하이웨이에서 브라이스까지 ,,,
일부러 피한 하이웨이,,
그리고 일반 지방 국도를 이용해서 브라이스 캐년까지 가기로했다.
가는길은 전체가 한폭의 그림이다.
어느것하나 놓칠수없는 모습들에서
내가 살아있음에 어찌 고마워하지 않을수 있을까,,,
라는 감사의 마음을 하고 또하고,,,
자유,,,
달리 표현할게 없다.
목장의 말들은 사람을 피하지 않는다.
사진을찍기위해서
가까이 가봤다.
그랬더니 멀리에 있던 이넘들도 내가 신기했나보다.
천천히 걸어오더니 아예 코앞에까지 다가온다.
고맙다,
나를 멀리하거나 피하지않아서 참 고맙다.
무리속에서 유난히 눈에 띄던 한가족,,,
얘기를 데리고 이리 저리 뛰어다니는것이
달리기 교육중인가?
한 목장의 여러가족,,
이 모습도 참 신기하다.
이들 나름대로 경계선이 분명하게 있나보다.
가만히 보니 끼리 끼리 모여서 한 무리를 이루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경계가 있다.
70번의 도로상에서 갑자기 나타난 독수리,,
카메라를 다른 목적에서 준비하고 있는데
갑자기 독수리 한마리가 내 앞에 나타났다.
급한 마음에 아무것도 준비없이 무조건 찍은 모습.
기회를 놓칠세라 급하게 차를 세워서 찍었는데
그래도 늦었다.
자연의 모습을 담고 싶었는데
차를 세우는 순간에 전부 한군데로 모여버렸다.
나삔넘들,,
'첫 미국 자동차 대륙횡단 > Bryce Canyon National Park'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브라이스 캐년의 길목, (0) | 2012.05.06 |
---|---|
브라이스 캐년앞 100년된 휴게소에서,, (0) | 2012.05.06 |
브라이스로 가는길에,, (0) | 2012.05.06 |
블랙 드래곤 캐년 (0) | 2012.05.06 |
블랙 드래곤 캐년 (0) | 2012.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