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사진의 순서가 섞여있어서 사진멸 설명이 필요한듯 합니다.
2005년에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이곳의 주민들이 들이는 노력은 눈물겹다 합니다.
그중 하나는
겨울이니까 당연히 위험한 구역은 폐쇄하는게 당연하지만
눈오기전부터 자연 유산으로 지정된 곳은 전부 출입을 통제 한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서식하는 불곰과 모든 동물들의 겨울잠을 방해하지 않기 위함이라 합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불곰의 개체수가 늘어나 지금은 개체 조정을 하고 있다고는 하나,
제가 갔었던 87번 국도가 있는 쿠나시리시는 공원까지 가지도 못하고 도로를 통제하고 있었습니다.
일본의 유네스코 자연 유산 지역을 볼수있는 기회는 이렇게 날라갔습니다.
이번 여행의 한 계획은 그곳에서 야영하는 계획도 있었는데
그역시 물거품이 되었구요.
저멀리 보이는 하얀건 얼음입니다.
바로 러시아에서 흘러오는 유빙입니다.
끝도없이 펼쳐진 유빙,
내일은 배를 타고 저 유빙을 보러 바다 한가운데로 한시간을 나갑니다.
이 사진이 유빙을 제일 가까이 볼수있었던 위치입니다.
위의 사진처럼 어느 시골동네로 들어가서 찾아간 곳인데,,
여행을 마치던날에는 이날의 저의 판단을 얼마나 다행으로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이 사진은 유빙이 실제 가까이 있던 사진이 맞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커텐벽이 뭘까?
여행내내 궁금했습니다.
눈바람 막이용이라는 생각 듭니다.
이런곳을 지날때는 영낙없이 바람이 거칠더라구요.
이곳이 바람막이용 뱍입니다.
바람을 막은게 아니라 방향을 임의대로 바뀌도록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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