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캠핑카(RV) 여행/노르웨이2, Norway

아르 누보(Art Nouveau), 올레순(Alesund)_노르웨이 (Norway)3

세인트1 2016. 6. 5. 22:27

아래글에서 예고한 오로라 사진은 올레순편의 마지막 페이지에서 올리기로 합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시내 관광을 시작합니다.

점심전에 올레순 관광을 마치고 출발해야 다음 목적지 가까이에서 밤을 맞이할수 있을것 같아서 입니다.


한국의 어느 신문기자가 

올레순을 방문하면서 적절한 표현을 남긴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인간이 만든 자연의 도시 올레순,,,


많은 여행객들은 올레순의 특징을 눈에 담으려 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숨소리에도 귀를 기우려 볼만합니다.

길거리를 산책하다가 만난 한 시민에게 물었습니다.

한국에서 온 여행객인데 이 도시에 대해서 자랑좀 해달라 했죠.

그리고 어디를 가면 볼거리를 만날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어디론가 가기위해서 횡단 보도 신호등을 기다리던 그였음에도 불구하고 여행객인 저에게 구구절절 설명해줍니다.

우리가 인터넷에서 접하고 알았던 정보와는 전혀 다른 얘기를 해줍니다.

물론 대형 도시 화재에 대한 얘기도 빠지진 않았지만

그의 얘기는 이렇습니다.

,,,,,,

현재 올레순에서 가장 특이하고 오래된 건물들은 벽돌로 지어진 건물들인데 그 건물들은 대부분이 150여년전에 지어진 것들이다.

1904년 도시 전체가 불이 붙었을때도 그 건물들은 살아남았다.

지금 너희들이 보고 감탄사를 남기는 건물들은 150여년전에 지어진 건물들을 모델로 지어진 것들이며 

외형은 유럽의 다른 나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왔으며

특히 독일의 건축 양식을 많이 받아왔다.

건물을 보지말고 건물이 지어진 곳에 가면 건물에 대한 안내판이 있는데 그것을 꼭 읽어보도록해라.

모든 여행객들은 눈에 보이는 건물들의 외형 사진만 찍고 돌아간다.

그러지말고 우리의 아픈 역사를 읽어보기 바란다.


노르웨이의 역사는 우리나라와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외세의 침략으로 오랜세월을 보내게되는데 

그부분은 다음 페이지에서 ,,,,








위의 두 동상에는 설명이 붙어있는데

유명한 해적의 두목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