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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캠핑카(RV) 여행/노르웨이1, Norway

덴마크에서 노르웨이로,,

by 세인트1 2016. 5. 8.

새벽일찍 출발,

노르웨이로 향하는 배를 타기위해 목적지로,,

Hirtshals, Denmark.


새벽에 별장지에서 출발후 노르웨이 땅을 밟는데까지는 대략 12시간이 걸렸다.

부두에서 대기시간 포함해서,,

저녁 무렵에 노르웨이 도착,, 몰랐던 사실을 발견한다.

노르웨이는 유로존이 아니라는 사실.

노르웨이는 유로 연맹에 가입한 국가가 아니라 혼자 독자적인 길을 걷는 국가라는 사실.


Kristiansand, Norway에 도착한후 약간 놀란 사실,,

이들의 국경 검문,,

국경 경비원인지 일반 경찰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처럼 도로 한쪽을 폐쇄한후 검문을 한다.

차를 세운 내게 한 검문자가 다가온다.

그리고는,,,

친절하게 아주 친절하게 말을 건넨다.

너무나 가깝게,,,

그렇구나,,

이들은 동양인의 습관을 너무 잘알고 있는듯하다.

여행중 휴식 시간엔 맥주 한두잔식 마신다는 사실을 알고있는듯하다.

그 검문자가 내게 이상하리만치 가까이 다가와 말을 건넨건 술냄새를 맡기 위함이었다.

그러고 난후에야 신분증 검사를 하게된다.


신분증, 여행 목적, 체류 예정 기간,, 예정 목적지,,,

꼬치 꼬치 묻는다,,

아니,, 

여행자들이 모두 영어를 할줄 아는것도 아니고, 모르웨이 말을 할줄 아는것도 아니고,,,

대화 안통하면 어쩌라고 그렇게 꼬치 꼬치 묻는단 말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어쨌든,,

말을 좀 할줄안다는 덕분에 통과,,



사진은 덴마크에서 노르웨이까지 안내해준 여객선의 실내 모습.

바로 아래 사진은 덴마크에서 출발할때 항구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