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북상을 마치고 남하하면서 Canyonlands National Park 다음으로 들린 곳입니다.
샌디에고에서 직접 방문한다면
대략 1400키로.
아무리 달린다해도 하루만에 도착한다는건 불가능한 곳입니다.
지방국도 211, 지방국도라 하지만 차 구경하기가 힘들고
캐년랜드 국립공원에서 이곳까지는 전지역이 인디언 보호구역안에 위치한 까닭에
한산하기 이를데가 없습니다.
2차선의 국도는 소들의 놀이터나 다름없고 간혹 보이는건 차들은 자신들의 소가 어디있는지 확인하러 다니는 정도,,
이곳은,
거대한 암벽에 그려진 암각화.
현재까지 알려진바로는 대략 2000년전부터 이곳 암벽에 기호를 그려넣기 시작한것으로
추정되지만 그 역시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가장 가까운 시기에 그려진 그림, 기호는
대략 300여년전인 1700년에서 1750년경 이었다고 합니다.
지금 이곳을 중심으로 몇시간 이내에는
사람이 살지않는 황량한곳이지만
처음 이곳에 암각화가 그려지던 시기에는 인간들이 모여사는 모계사회가 이루어졌을것으로 추측하고 잇습니다.
암벽에 새겨진 수많은 기호와 그림은
아직도 추측만 무성할뿐 그 뜻을 밝혀내지 못한채 수수께끼로 남아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건 미대륙에 흩어져있는 암각화들의 모습은 많은 공통점들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곳 암각화의 기호와 그림들은
보편화가 되어있었다고 합니다.
그당시 이넓은 대륙에서 보편화?,,, 이해가 가질않네요.
이 보편적 기호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Fremont, Anasazi, Navajo 인디언들에 의해서 사용되었으며
앵글로 문화(Anglo cultures)의 기초에서도 보여지고 있습니다.
즉,
그당시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원주민들이 사용한 보편적인 언어이었지 않았나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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