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브라이스 캐년입니다.
미국에서 가볼만한 5대 캐년중 하나이면서 그랜드, 자이언과 함께 3대 캐년중 하나입니다.
샌디에고 출발하여 안먹고, 안자고, 기름넣는 시간도 없이 시속 130키로로 달리수있다면
12시간만에 도착할수 있는곳입니다.
평균 국립공원보다는 면적이 작은곳이라 하지만 그래도 전체 면적은 약150평방 키로미터로 우리의 눈으로 본다면
결코 작은 면적은 아니죠.
브라이스라는 이름은 유타주의 최초 정착자이자 개척자인 몰몬교의 Ebenezer Bryce의 이름에서 유래합니다.
이름은 계곡이라 부르지만(실제 뷰포인트에서 보는 장면은 계곡이라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사실은 Paunsaugunt 고원의 침식, 부식으로 생긴 자연적 원형분지입니다.
연간 약 150만명이 찾는 이곳은 1923년 준국립관리립공원이 되었다가 192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됩니다.
Hoodoo라고 불리는 첨탑 모양의 특별하게 생긴 지질한적 구조물은 하얀색에서 시작하여 노랑, 오렌지, 황토, 빨강색을 띠고있으며
일출, 혹은 일몰에 방문한다면 넋이 빠질 정도의 장관을 볼수있습니다.
그랜드캐년, 자이언캐년과 함게 삼각지대를 이루고 있는 이지역은 미국내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를 지니고 있다합니다.
일반적인 캐년들은 볼거리가 사방에 있어져있는 반면에
이곳은 길게 뻗어져있습니다.
그래서 갈때 오른쪽, 올때 오른쪽을 보면서 일주를 하면되는 간단한 여행코스를 갖고있어
처음방문하는 사람들도 헤매지 않아도되는 구조입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이곳은 원형분지 이다보니
볼거리가 각각 독립된것 처럼되어 있습니다.
그중 가장큰 분지는 3마일의 넓이에 12마일의 길이, 그리고 평지에서부터 약800피트의 깊이를 갖고있습니다.
또한 가장 높은 지역은 레인보우 뷰포인트의 9105피트이고,
가장 낮은 지역은 코프캐년으로서 6600피트입니다.
이곳에는 이름하여 진시황제 호위병이라는 특별한 이름을 가진곳이 있는데
대단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부디 우리 친구들도
언젠간 꼭 한번 방문하길 기원합니다.
이름하여 진시황제 호위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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