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텔롭캐년은 페이지에서 매우 가깝워 관광하기 쉬운 곳인데다가 생김새도 매우 특이해서 꼭 봐야할만한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사람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인듯 하다
나도 인터넷을 뒤지다 나중에야 발견한 곳이다
이후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해줄때마다 칭찬(?)을 받는 곳이다^^
앤텔롭캐년은 나바호 인디언(다른 인디언일 수도 있다) 소유이고, 예전에 비가와서 사람이 죽은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현재는 가이드 투어만 가능하다
가이드투어의 종류는 1시간반짜리 일반투어와 2시간반짜리 사진투어가 있다
앤텔롭캐년은 2개가 있는데 캐년이 내 위에 있는 Upper Antelope Canyon과 캐년이 내 아래에 있는 Lower Antelope Canyon이 있다
보통은 Upper에 1시간반짜리 투어를 하게되고 사진투어는 2개를 다 본다
투어 비용은 1시간반짜리가 대략 $30 이 조금 넘는다
암턴 내가 선택한건, 10:30에 있는 일반투어
햇빛이 캐년 안으로 가장 많이 들어오는 10:30 투어가 가장 인기있다
여름에는 꼭 사전에 예약해야 할 정도이지만, 지금은 그냥 가서 참여해도 될 정도다
이쯤에서 여행기간동안의 날씨를 한번 짚고 넘어가야겠다
사실 11월 말의 캐년은 매우 춥다
어쩌면 눈이 내릴수도 있다
캐년 자체가 고도가 높기때문에, 라스베가스에서는 가을 날씨이면 캐년에서는 초겨울 날씨 정도가 된다
실제로 내가 여행한 기간도 라스베가스는 따뜻(?)한 정도였지만 캐년은 그보다는 많이 추웠다
하지만 이상기온때문인지, 그냥 운이 좋았던건지
이번 여행기간은 날씨가 매우 좋았다
구름도 거의 없고, 온도도 꽤 따뜻한데다 바람도 별로 없었다
그래서 준비해간 점퍼를 입지 않고, Fleece(깔깔이)만 입고 다닌적이 많다
그런데 바로 오늘....
오늘은 구름이 많다
날씨도 춥다
앤텔롭캐년은 빛이 중요한데...
꼭 이런다
그래도 뭐...시작하자
10:30 투어이기 때문에 주변 구경을 먼저 시작한다
먼저 파웰호수와 글렌캐년댐
대충 페이지 중심에서 20분 정도 거리이다
날씨 때문인지, 시기(11월말) 때문인지, 아님 원래 그런건지
역시나 큰 감흥은 없다
다음으로 호스슈벤드
나름 기대를 했던 곳이다
길가에 주차해놓고 10분 정도를 걸어가야 한다
왕복에 구경까지 하면 대충 30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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