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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인간세상

16-0116, 캄보디아 빈민촌 2

by 세인트1 2016. 2. 7.


캄보디아의 전통 주(住)  의(衣) 식(食) 및 생활(生活) 환경 

 

1) 캄보다아의 전통 주(住) 주거

 

캄보다아의 주거형태는 4가지가 있다. 아파트, 빌라(단독주택), 플랫하우스, 전통가옥 이렇게 4가지 형태가 있다.

 

캄보디아는 언제나 우기가 많고 습도가 높이 건축물을 지을때 감안하여 지대가 낮은 곳에는 가옥을 높게 짓는다. 그리고 높게 짓는 것은 동물의 침입을 맊고 창문을 열면 시원하기 때문이다.

 

아파트는 우리와 같이 대규모 규모보다는 7층정도 높이의 건물로 지하는 없고 1층에 주차장을 배치하고 2층부터 주거단지로 만든 것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아파트들은 캄보디아인들이 거주하기 보다는 대부분이 외국인들이 임대해서 거주하고 있다. 아직 캄보디아 사람들은 아파트를 선호하지 않는 추세이다. 하지만 외국인들이 사는 모습을 보고 유학파들이 귀국함에 따라 아파트의 장점들을 알게 되면서 점차 인식들이 많이 변해가고 있는 추세이다. 실례로 한국인이 건축한 한국식 아파트들이 성공적으로 분양되고 있다는 점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빌라는 캄보디아식 빌라와 프랑스식 빌라 등 여러 형태로 나누어져 있다고 한다. 하지만 외관상 크게 다르다기 보다는 건축 양식이 약간 다르다는 선에서 이해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이 빌라들은 크기가 대부분 비슷하지만 파3 골프장 규모의 빌라도 가끔 눈에 띄기도 한다. 주로 캄보디아 부유층들의 선호하는 주택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플랫하우스는 가로 4~5m, 세로 15~20m의 직사각형 형태로 도로에 접한 부분이 작은 형태의 주택이며 캄보디아 대다수 국민들이 기거하고 있다. 대부분의 주택이 플랫 하우스인데 프랑스풍의 주택이라 하며 그래서 프랑스의 식민지를 겪은 베트남도 이와 같은 주택이 주종을 이룬단다. 대개 3~4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층마다 미니 복층이니 전체는 6~8층 정도되는 건물로 방 갯수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도심으로 상경한 대부분의 시골의 젊은이들이 식당 등 서비스업에 종사하는데 비용을 줄이기 위해 플랫하우스 방을 하나 얻어 3~4명이 함께 거주한다고 한다. 그래서 한 집에 많은 사람들이 살게 되고 방마다 부엌이 없기 때문에 외식이 일반화 되어 있다. 최근 몇 년간 이루어진 대부분의 건축은 이 플랫하우스 형태이다.

 

전통가옥은 프놈펜 시내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변두리나 시골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다. 네 개의 기둥으로 받쳐진 2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1층은 주로 평상같은 것을 놓고 쉼터로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가축을 키우는 집들도 가끔 있다. 주로 2층에서 생활하는데 집의 크기에 따라 방이 1~2개 정도 된다. 전통가옥도 재산상태에 따라 벽돌집이나 나무판자로 집을 짓고, 가난한 사람들은 나뭇잎으로 집을 짓는다. 1층은 거주하지 않으면서도 구태여 비용을 많이 들여 힘들게 2층집을 짓는 데는 이유가 있다. 1층은 쏟아지는 폭우에 침수가 쉽게 되고, 뱀 같은 동물들이 많으며, 2층보다 덥기 때문이다.

또 색다른 광경은 강가나 개울가에 물위에 지은 수상가옥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완전히 물 위에 떠 있는 집들도 있으며 둑에 반이 걸쳐 있는 집들도 있다. 베트남 전쟁 후 탈출했던 보트피플(boat people)이나, 땅이 없는 가난한 사람들은 바로 눈앞에 넓은 평야가 있고 주위는 아무것도 없는 허허 벌판인데 왜 저들은 넓은 땅을 두고 물위에 집을 짓고 산다. 지금은 주택들이 플랫하우스와 빌라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아파트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아파트의 장점을 알게된 캄보디아인들이 점차 인식이 변해가고 있는 추세이다.








길거리 주유소.

어디를 가나 이렇게 패트병에 휘발유를 담아서 파는 행상인들을 볼수있는데

이는 오토바이가 유일한 교통수단이면서 움직여야하는 활동범위가 넓은 캄보디아에서는 어쩔수없는 상황으로 보인다.

이들은 조금 조금씩 휘발유를 넣고 다니는 사람들에겐 필수인듯 보인다.

위 사진은 내가 타고다니던 툭툭이에 기름을 넣고 있는 모습.













한국의 봉사단에서 지어준 화장실,,

그나마 캄보디아에서는 위생적이다.







지나는길에 들린 초등학교.

빈민촌이라는 생각보다는 차라리 처참한 모습이다.

아이들은 신발도 없이 노는 얘들도 보인다.

전혀 예정에 없던 방문이라 얘들을 위한 과자나 학용품도 준비를 못했다.

그저 얘들과 같이 잠시 뛰놀았던게 전부.

그리고 가지고있던 군것질을 전부 꺼내주고 오는게 전부.

한 선생님과 기념샷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