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다녀오지도 않았고,
당일로 다녀오지도 않았습니다.
국내 사진 메뉴에 단체 여행칸을 만들어야 할런지 아직 판단이 안섭니다.
홀로 여행만을 고집하던 제가 갑자기 누군가와 함께한다는것도 그렇지만,,
함께하는 여행은 가끔,,, 아주 가끔 할런지 모르지만 그것이 저의 여행의 패턴을 바꾸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누군가와 함께하는 여행이 있다해도 이곳 나홀로 배낭여행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박 3일로 동생 두녀석과 함께한 여행,,,
정말 재미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오늘은 대전으로, 청주로 차몰고 댕기느라 눈이 피로해서 마무리 업로드는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자세한 기행과 사진은 내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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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올린다는것이 4일이 되버렸습니다.
귀가하면 소파에 떨어져서 졸기 일쑤,,
뭐가 그리 피곤한지 집에 들어오면 녹초가 되버립니다.
이번에 올리는 사진은 카메라 성능을 개조한 이후 처음 올리는 사진입니다.
단렌즈, 망원렌즈, 광각렌즈, 각종 부속물, 필터,,,,,
짧은 여행이라면 갠찬을텐데 며칠씩 다녀야하는 여행에는 많은 카메라 장비가 여간 피곤한게 아닙니다.
그래도 안가지고 갈수는 없고,,,
특히 28-300 망원 렌즈는 그야말로 지옥 훈련입니다.
카메라와 함께 가방을 메고 산으로, 바다로 , 계곡으로 다니자면 카메라가 차라리 훈련장비가 되버립니다.
그래서 이번에 함국에 돌아와서는 모든걸 처분하기로 하고,
소위 말하는 여행용 최고의 렌즈라고 하는 24-105를 구입했습니다.
오랜 세월 저와 함께했던 모든 렌즈와 가방등은 다른곳으로 시집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새로 구입한 렌즈와 함께한 첫 여행은 동생들과 함께 변산반도 그리고 무창포,, 2박3일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딱히 찍을것도 없지만 렌즈 테스트겸 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기위해 떠난 이번 여행은 참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다른 누구와 함께 여행 한다는것,,,
쉽지않은 일이지만 천천히 익숙해 져야겠지요.
이젠 홀로 여행이 겁날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 또 출발 계획을 세울겁니다.
홀로 떠날 긴 여행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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