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자연절 43 _Yosemite

오늘로써 연속된 대륙 횡단의 사진 올림이 마감됩니다.

제가 처음 미 국립 공원의 사진을 올리기 시작한건 2012년 12월 24일.

만 2년6개월입니다.

대부분의 주말에는 사진을 올리는 작업을 했었고 그것이 벌써 2년이 훌쩍 넘었네요.

처음에는 방문한 곳을 두서도 없이 올리다가

나중엔 이럴게 아니다 싶어 "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자연 절경" 으로 재편, 선별해서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당시 선별 작업이 처음 진행할땐 

이미 순서가 걷잡을수 없이 진행이 되어 앞뒤를 가릴수 없는 상황이 되버렸고,,

할수없이 "죽기전에,,,," 의 메뉴를 만들기 시작한 날을 기점으로

사진은 올리되 여행은 진행하면서 그날 이후부터 여행한 사진은 연속된 작업이 마무리되면 

다시 거꾸로 해야겠다 생각했었는데 그날이 바로 오늘입니다.

다시 말해서 현재까지 제가 다녀온 미대륙의 여행지는 1-187, 즉 187곳의 여행지를 다녀왔다는 얘기가 되겠죠.

그런데 " 죽기전에,,," 의 메뉴에 사진을 올리기 시작한건 124부터 거꾸로 123, 122, 121,,, 이런식으로 진행이되어

오늘무로 마지막 "1"이 올라가는 날이 된겁니다.

다음주 부터는 125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근데,,,

이젠 지치네요.

나머지 60여곳의 사진을 올리기 위해서는 대략 15개월이 필요하고,

다시 1년 이상을 사진 작업을 해야 된다는 결론,,

거기에 더불어,,

날씨가 선선해지면 동남아 여행을 시작할 예정입ㄴ다.

이제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올리려고 합니다.

언젠가는 저의 여행도 끝마치는 날이 오겠죠.

힘이 딸려서 더이상 여행을 못하는 그날이 올때까지 전 계속해서 여행을 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