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나홀로 배낭 여행_국외

1223-12, 렌트카로 미국 중서부 여행 출발 전날

세인트1 2012. 12. 24. 04:56


내일이면 떠난다.

근데 내일은 이브날인데,,

기분이 좀 그렇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어무도 반길 사람없는 곳으로의 여행이다.


내일은 퇴근후에 바로 출발 예정이다.

다행히 마음이 좀 편하다.

오늘 하숙집을 구했다.

어쨌든 이곳은 내게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곳이라

다른곳으로 옮겨야하고

조용한 동네,,

깨끗한 곳,,

찾기가 쉽지가 않았는데 다행이다.

그런점에서 보면 

여행시기에 맞춰 잘된것 같다.


오늘부터 돌아오는 그날까지 매일 일기를 써야겠다.

사진도 매일매일 올려야갰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봐서는 

여행을 다녀온후 

많은 사진들을 넉넉하지 않은 시간내에 정리하다보니

제대로 정리도 못한 상태에서 

아까운 사진들을 너무 많이 버려야했고

글역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정도 퇘색되고 생각도 변한다.


너무 너무 아까운 시간들과 

나의 소중한 기억과 추억들을 너무 쉽사리 버려왔다.


이제는 매일 매일 일기를 써야겠다.


먼훗날,

이글들을 다시 봤을때 

나의 생각과

추억의 대한 감정들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남기고 싶다.   


시간이 없다,

언제 이 세상을 내 눈에 넣은채 떠날수 있단말인가,,

서둘러야겠다.


시간이 흘러 

이렇게 시간을 낭비한것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서둘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