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터넷 선상에 잘못 알려진 사실 하나.
개썰매 비용과 숙박비용은 전혀 무관하다.
혹자들은 숙박을 하게되면 개썰매는 공짜로 알고있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숙박을 알마 동안을 하던지 개썰매 비용은 따로 지불해야한다,
개썰매는
북극권을 여행다녀온 인증샷 정도.
특별한 의미는 없다.
하지만, 제럴드의 개설매 모는 모습은 보는이로 하여금 황홀 지경까지 이르게한다.
개인적으로는
기왕 북그권까지 갔으니 돈아끼지말고
체험을 하라고 권하고 싶다.
여름철에는 모르겠으나
본인이 다녀온 늦겨울에는 방한을 확실히 하고가야 할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없다.
영하 50도까지 버틸수있어 보이는 방한복을 제럴드가 준비하고 있다.
개인이 지참한 일반 방한복으로는 개썰매 타는게 불가능하다.
제럴드가 제공하는 방한복은 웬만한 어린이 몸무게 정도.
추위따윈 걱정할 필요가없다.
제럴드는 개설매를 탈때는 항상 총을 메고 다닌다고 한다.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야생 동물에 대비하기 위함이지만
특히 곰이 나타날 경우에는 피할 방법이 없다고 한다.
사살하는 수밖엔,,,,
완전 무방한 내 모습.
신발은 신고 다닌는게 아니라 끌고 다녀야한다.
무게가 장난이 아니다.
무지하게 사납게 생긴 이녀석들.
하지만 항상 사람 손을 그리워한다.
동물엔 강하지만 사람에겐 그저 귀여운 짓만 하는 이녀석들.
한번 돌고나면 꼭 수고했다고,
고맙다고 인사를 해주노라면 그렇게 좋아할수가 없다
나두요,,,
하면서 자기도 사랑해 달라고 순서를 기다리는 놈이
참 재밌다.
맨앞에 선 이녀석이 대장이다.
대장은 주인의 말을 다알아 듣는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녀석들은 반항이라는게 엄두도 못낸단다.
위계 질서가 확실하다는 얘기.
신났다.
빨리 가자고 난리다.
이 녀석들은 그저 달리고 싶을뿐이다.
이 놈들은 한참을 달리고나서
갈증이 나면 눈을 씹어먹고,
몸에 열이 나면 눈위에 비비면서 열을 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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