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캐나다 겨울기차 대륙횡단/캐나다 기차 대륙횡단& 북극초입까지

자스퍼에서 다닌 한적한 국도 드라이브,,

by 세인트1 2012. 4. 22.

 

 

자스퍼에는 갈곳도

구경 할곳도 많지만 드라이브 자체가 록키를 감상할수 있는 풍부한 기회를 제공한다.

아무 방향이나 핸들을 잡고 떠나본다.

어딘지 모른다.

알려진곳도,,

유명세를 타는곳도 없다.

하지만 그 자체가 나를 들뜨게한다.

 

 

 

 

 자스퍼에서는 야생 동물에게 먹이를 주다 걸리면

$2,000 의 엄청난 벌금이 기다리고 있다.

자연 동물의 삶은 자연의 순리에 맡긴다는 뜻이다.

인간이 그들의 삶을 좌지우지 말라는 뜻이다.

 

 참말로 웃기는 요놈들,,

도망갈 생각도 안하고,,

너 누구야? 하고 되려 물어보는것 같다.

포샆을 한것처럼 보이지만 원본 그자체이다.

눈동자가 참 특이하다.

 

 

 

 말린 호수에서 돌아오는 길에

케네디 마운틴을 멀리서 찍은 모습.

 

 

 

 

 

 

 

 

 

 

 

 

 자스퍼의 여행을 마치고,

다시 기차에 올랐다.

하루반을 달려가야한다.

모두들 지루할 즈음,,

손님들 중에서 나타난 밴드,,

그들의 노래를 들으며 한참을 같이 부르며,

흥얼거리며 다같이 박수치며 ,,,,

그렇게 기차는 밤을 새우고 달렸다

정면에 보이는 계단은 돔으로 올라가는 입구.

 

 

위니펙으로 향하는 기차의 돔에서 바라본 석양.

이 모습을 과연 말로 표현할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