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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공간 속의 쉼터/채워지지 않는 공간

사랑하는 나의 아들에게,,,

by 세인트1 2012. 2. 20.


말해야 할 때 침묵하는 비겁함보다는

할말 이라면  할줄아는 용기를 주시고

 

하고 싶은 말이라고 

아무때나 어디서나 하는 어리석음보다는

침묵해야 할때를 아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참아야 할 때 나서는 만용보다는

싸워야 할 때 사울수있는 자신감을 주시고

 

싸워야 할때 싸우지 못하는 비굴함보다는

남들이 숨을 때 싸울수있는 자신감을 주시옵소서

 

그리고 

싸울때는 명예와 목숨에 연연해 하지않는 명석함을 주시면서

질것에 대비하여 싸움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주시옵소서

 

비밀에는 종류와 대상이 따로 없으며

유효 기간이 따로 없음을 잊지않도록 해주시옵소서

 

입에는 무게가 있음을 알게하시고

다른이에게서 입이 가볍다는 말을 듣지 않고 살수있는 묵직함을 주시면서

말을 하면 할수록 나의 지혜가 퇴색됨을 알도록 해주시옵소사

 

내가 살아감에 있어

오늘이 마지막이라 여기고 살수있는 현명한 지혜를 주시옵소서.

 

그 누가 나의 험담을 하고 다닌다면 

그를 용서할 수 있는 지혜를 갖게하시고

그에 대해 변명하는 어리석음을 갖지않도록 하여 주십시오.

사실을 침묵하는 미련함보다 

변명하는 모습이 더 추태함을 알도록 하여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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