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공간 속의 쉼터/채워지지 않는 공간

이유없는 그리움,

세인트1 2012. 2. 20. 19:22

보고 싶다.

그 누군가를.

 

그 보고픔이

나를 병들게 하고

그 보고픈 마음이 나를 힘들게 한다.

 

이 고통이,

이 아픔이,

그리고 사무침이,,

피를 토하게 한다.

 

보고 싶다는 말

그 말 한마디가 입 속에서 맴돈게 얼마였든가

 

누군지도 모르는 ,

머리 속에 심은 적도 없는 그 사람,

가슴속 깊은 곳에서 나를 차지한 그 사람.

 

어디 가면  찾을 수 있나

 

나를 알면서,

나는 모르는 그 사람.

 

그건가?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그리고 ,

표현할 수 있는 건 결코 사랑이 아니라는 그 것,,,,,

 

힘들다.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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