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알수록 동정이 가는 나라,,
하지만 함부로 동정 할수없는 나라.
우리가 생각하는 행복과 그들이 생각하는 행복의 기준은 엄연히 틀리다.
그들은 욕심이 없는듯 하다.
욕심이 없다기 보다는 비교 대상이 많지 않은듯,,
하지만 인접 국가의 눈부신 발전을 목격하면서도 부러워 하는이가 없다는건
자신들의 행복 기준에 별로 이의가 없는듯하다.
15년경 태국과의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를 재건하기 위해
당시의 국왕은 베얀으로 수도를 옮기게 된다.
그리하여 수도 없이 많은 기도원을 짓게 되지만
큭히,, 나라를 번창하기 위한 장소를 짓기위해
당시에 유명한 스님한테 맡기게 된다.
그 스님은 나라가 번창하기 위해선
현재 짓고 있는 기도원에 백마 한마리와 처녀 한사람을 산채로 종을 만들고 있던 그위치 바닥에 넣어야한다고 조언한다.
오랜 시간동안 수소문해도 해결할 방법이 없자
어느 처자가 등장하는데
처녀가 아니라 3개월된 아기를 임신한 상태.
얘기 아빠는 태국과의 전쟁에서 태국으로 포로로 끌려간 상태.
애기 업마는 자신이 그 종탑밑으로 들어가겠노라 자청을 하게되고,,
절은 완성이되는데
크지 않은 그절의 이름은 왓시무앙.
이곳에서도 기도 효엄이 좋다고 소문이 많은 절이라 한다,
다만 소원을 빌때에는 애정에 관한 소원은 절대 빌어서는 안된다 한다.
이유는 나라를 위해 종밑으로 스스로 지원해 들어간 처자의 영혼을 달래기 위함이라 한다.
베트남 전쟁 당시,,
베트콩들은 미군의 융단 폭격에 뎐디다 못해 북베트남에서 남배트남으로 무기 운송을 라오스를 경유하는 호치민 루트를 개발한다.
그러자 미군은 그당시 최대 인구를 자랑하던 몽족을 설득하여
그들의 내전인양 포장한 전쟁을 치루게 되는데
사실은 전쟁이 아니라 미군의 호치민 폭격을 용인해주는 결과였다.
10년간의 월남 전쟁에서 쏟아진 모자탄의 량은 2차 세계대잔에서 쏟아진 양보다 훨씬 많다고 한다.
현재는 국제 협약에 의해 사용이 금지된 모자탄이란
약 2.5미터 길이 의 폭탄으로서 비행기에서 떨어지면 지상 약 300미터 상공에서 폭발하여
수료탄 만한 크기의 자탄 680개로 변해서 축구장 4-5개 정도의 면적을 불바다로 만든다고 한다.
그러니 라오스는 월남 전재에서 아무 죄도 없이 가만 앉아서 당한 꼴이 된,,,,
하지만 문제는 지금까지 지속되는데
당시에 쏟아진 폭탄의 반이상이 아직도 불발탄이되어 현재에도 매년 900-1000명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한다고 한다.
현재 불발탄의 제거는 전체 불발탄의 1%도 제거를 못했다고 한다.
국제 사회 도움으로 계속해서 제거하고 있지만 언제 마무리 될지는 미지수.
인터넷에서 찾아보지 못했지만
현지의 안내 영상에서 찍은 아래 사진을 보면 전체 국도의 3-40%가 아직도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빨간색으로 표기되어 있다.
빨간색 표기의 지역이 불발탄 지역.
그리고, 이곳 체육관은 우리나라에서 지어준것.
아래 사진에 공처럼 매달아 논것이 모자탄에서 발생한 자탄.
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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