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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에 꼭가봐야할 자연절경,유산/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자연절경,유산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자연절경(유산) 86_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2, Atlantic Road Bridge, Norway

by 세인트1 2016. 5. 28.

아틀란드 로드 (Atlantic road)


아틀란틱 로드 최고의 도로 여행지로 선정 아틀란틱 로드(Atlantic Road)의 날카로운 커브와 자연 환경은 영국의 더 가디언(The Guardian)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도로 여행지로 선정되었다. 노르웨이 서해안을 따라 8km 이상 뻗은 아틀란틱 로드는 북아일랜드의 안트림 해안도로와 히말라야 산맥과 같은 세계적인 명소들을 포함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아틀란틱 로드는 머레 오 룸스달(Møre og Romsdal)의 작은 섬들을 건너면서 구부러지고 회전한다. 이 도로는 1989년에 개통되었고, 기억에 남는 여행지 중에 하나다.


맑은 날씨에는 낚시를 하거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운 좋으면 고래나 물개도 목격할 수 있다.

가디언은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아틀란틱 로드는 바다 쪽으로 튀어나온 12개의 낮은 다리를 지그재그형으로 건너며 서부 피오르드의 몰데(Molde)와 크리스티안순드(Kristiansund) 사이의 섬들을 잇는다. 휴스텃비카(Hustadvika)는 길게 뻗은 악명 높은 해안으로 폭풍이 불면 환상적으로 드라마틱한 장면을 연출한다. 더 잔잔한 날씨에서는 고래와 물개를 목격할 수 있다."

 

그리고 아틀란틱 로드에 다리가 여덟 개 밖에 없다 하더라도 머레 오 룸스달 구역의 아베러이(Averøy)에 뻗어 있는 도로는 잊을 수 없는 여행지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데스티네이션 몰데 및 룸스달(Destination Molde & Romsdal)이라 불리는 관광 안내 서비스에 의하면 많은 관광객들이 도로를 연타하는 매서운 폭풍을 경험하기 위해 가을에 아틀란틱 로드를 간다고 한다. 1989년 개통 이전에 공사를 하던 인부들은 12번의 허리케인을 겪었었다.

 

아틀란틱 로드는 북아일랜드의 안트림 해안도로, 마날라이에서 레이까지 뻗는 히말라야 산맥, 호주의 깁강변도로와 캐나다의 씨 투 스카이 고속도로를 제치고 가디언으로부터 1위로 선정되었다.

 

국제 간행물에서 노르웨이 명소에 관심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4년에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노르웨이 피오르드들을 사람 손이 가지 않은 세계 최고의 관광지로 뽑았고, 올해는 론니 플래닛(Lonely Planet)이 노르웨이 해안 유람선 "후티그루텐(Hurtigruten)"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유람선 여행으로 선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