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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에 꼭가봐야할 자연절경,유산/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자연절경,유산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자연절경 33, Canyon De Chelly Monument

by 세인트1 2015. 4. 19.

이곳은 3년전에 방문했던 곳입니다.

어설프게 알고 가기에는 너무 슬픈 역사가 숨겨져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외모는 영락없는 한국인이면서 아직도 백인들에 의해서 감시당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1863년 인디언 말살 정책에 의해서 

백인들에 의해서 몰상당한 곳이며 또한  Monument Valley와 같이 백인과의 전쟁에서 최후의 전쟁을 치룬곳 입니다.


이곳에는 현재 40여가구의 나바호 인디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에게는 모든 경제적, 문화적인 지원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이곳 국립공원을 벗어나는 순간 모든 자격은 박탈당하고 어떤 혜택도 주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모뉴먼트 밸리와 함께 

이곳 역시 나바호 인디언으ㅔ 의해서 관리되고 있습니다.

다만 출입은 국립공원 관리국에서 관리하지만 실제적인 관리는 나바호 인디언들에 의해서 이루지고 있으며

공원내 행상과 모든 이득권은 나바호 인디언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공원내에는 캠핑장도 운영되고 있는데

이역시 인디언에 의해서 관리되고 있으며 개인 소유가 아니라 나바호국에서 관리되고 있습니다.


캐년 데 첼리 국립공원은 북쪽 림 (노스 림)과 남쪽 림 (사우스 림)으로 나눠져있어 볼거리를 나누어 볼수있습니다.

애초 이곳은 아나사지인으로 불리는 푸에블로가 원조인 격이며 그후 호피족, 나바호족으로 이어지는 원주민의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아직도 시대에 따른 유적지가 고스란히 보존되고 있는곳입니다.


또한 이곳은 

화이트 하우스라고 불리는 유적지만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있으며 

그나마 화이트 하우스를 보기위해서는 깍아지른 계곡밑으로 수키로를 걸어내려 가야 볼수있습니다.

그외에 모든 유적지는 원거리에서 관측만 가능하며

가까이 접근은 불허하고 있습니다.


백인들에 의해서 강제 이주가 시작되던때에 

백인들을 피해서 숨어지내던 바위틈새의 구멍, 요새, ,,,

그들은 5000년 이상을 살아온 이곳을 떠나지않기 위해 피부린내나는 전투를 했지만 결국은 백인들의 의해서

몰살을 당하고 마는데 아니러니하게 그 백인들이란 바로 다름아닌 영국에서 종교 차별로 인한 학대를 피해 달아났던 청교도였습니다.

그들은 인디언을 동물로 취급했으며

걷는것조차 허락치 않고 끌고 다녔고,

죽일때는 인디언들의 가죽을 벗겨서 죽였다고 합니다.

그에 맞서 인디언 역시 백인들을 북일때는 똑같이 보복했다고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