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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에 꼭가봐야할 자연절경,유산/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자연절경,유산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자연절경 31, Dead Horse State Park UT.

by 세인트1 2015. 3. 1.



미국에서의 마지막 여행인 이번에는 왕복 4000키로가 넘는 거리를 다녀왔다.


이곳 Dead Horse State Park는 미국인들이 가장 기대를 갖고 찾는 Canyon Lands National Park안에 자리하고 있는터라

많은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져있다.

사실 나역시 몇번이나 이곳을 방문했지만

별로 관심두지 않았던게 사실이구,,


이번엔 따로 계획을 잡아서 전날 무리한 운전을 해가면서까지 방문했다.

의외로 예상보다 갠찬은 곳이었다.

캐년 랜드의 연상선에 있다고 보면 맞을듯,,


데드호스포인트 주립공원의 꼭대기가 평평한 산에서는 한때 야생 무스탕 떼가 살았다. 이곳에는 카우보이들이 야생마들을 몰아넣을 수 있는 천연의 우리가 형성되어 있었다. 이들은 로프로 잡은 말을 길들여서 가장 좋은 말은 팔고 나머지는 다시 풀어주었다. 전설에 의하면 풀려난 말들이 우연히 천연의 우리에 갇힌 채 갈증으로 죽고 말았다. 저 아래 콜로라도 강을 보면서 말이다. 죽은 야생마들은 결국 이 지역의 이름으로 남게 되었다. 유타 주의 모아브 남쪽 37킬로미터 지점에 있는 데드호스포인트는 1959년 주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유타 주의 그 어떤 주립공원보다도 볼거리가 많다.


주변 고원보다 610미터나 높은 포인트에서 주위를 둘러보라. 그러면 어마어마한 규모로 협곡 침식이 이루어진 캐니언랜즈 국립공원의 웅장한 모습이 한눈에 들어올 것이다. 멀리 보이는 산의 뾰족한 꼭대기와 가파른 절벽은 1억 5,000만 년 동안 서서히 지형을 깎고 있는 콜로라도 강의 작품이다. 콜로라도 강은 데드호스포인트 바로 아래로 구불거리며 흘러간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자연 절경 1001 책자 에서 퍼온글.


수백만년 동안의 지질 학적 활동을 해온 이곳은 

현재에 이르러 최고의 전망대를 이루고 있다.

그 수백 만년전, 그리고 고대의 바다, 민물 호수, 시냇물이 이어져 내려오고,

수억년 동안 불어온 바람은 모래를 옮겨왔으며,

바람에 의한 모래 언덕은 퇴적물의 증착을 협곡의 바위 층을 만들었다. 

이곳의 식물은 매우 느리게 성장한다. 


한예로 15피트 키가 큰 나무의 수명은 수백 년 된것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식물의 잎은 작고, 일부는 증발을 줄이기 위해 왁스 코팅을 가지고있다. 

또한 대부분의 이곳의 사막 동물들은 싸늘해지는 저녁과 아침 동안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야행성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한 전설에 따르면, 

한때 카우보이들은 질좋은 말들을 포획하기 위해 자연 상태의 협곡에 말들을 가둘수있는 자연의 목장을 만들었는데

입구는 불과 30야드밖에 되지않는 비좁아서 한번 갇힌 야생마들은 나올수가 없었다고 한다. 



이곳은 1959년에 일반인에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