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전에 꼭가봐야할 자연절경,유산/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자연절경,유산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자연절경 29. 그랜드캐년 국립공원 노스림

세인트1 2014. 12. 7. 12:10


그랜드 캐년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사우스 림(South Rim) 과 노스 림(North rim), 데저트 뷰(Desert View) 등이 있는데,이 중 사우스 림에 전망대와 캠핑이나 숙박을 할 수 있는 시설, 헬리콥터 장, 관광안내소 등이 있는 그랜드 캐니언 빌리지(Grand Canyon Village)가 있어 관광객들은 이곳을 많이 이용합니다. 그랜드 캐니언 빌리지의 전망대는 가장 멋있는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이곳에서 보는 석양 무렵의 모습은 온 세상을 붉게 물들어 그야말로 장관을 연출합니다. 사우스 림은 다시 그랜드 캐니언 빌리지를 중심으로 이스트 림(East Rim)과 웨스트 림(West Rim)으로 나뉘는데, 계곡을 따라 트레일과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자연의 지형을 이용한 전망 포인트도 많으며 또 이스트 림과 웨스트 림 사이에는 무료 셔틀 버스가 운행되고 있어 각 전망 포인트까지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여름이라면 투어나 렌터카를 이용해 사우스 림보다 더 다양한 모습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노스림에 가거나 또 헬리콥터를 타고 하늘에서 그랜드 캐니언을 내려다보거나, 계곡 아래로 내려가는 투어에 참가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랜드 캐니언은 고도차가 커서 11월 중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3월 하순까지 절벽 남쪽에 남아 있는 눈을 볼 수 있고 일교차가 심해 여름이라도 아침, 저녁에는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서 추워지니 얇은 옷을 여러 벌 껴입어서 체온을 조절하고 확실하게 보온이 되는 외투나 스웨터를 준비합니다. 또 여름에는 갑작스레 비가 쏟아질 때도 있으므로 우비도 준비합니다. 관광하기에 가장 좋은 시즌은 6~9월입니다. 겨울철에는 눈이 많이 오기 때문에 11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야콥 호수(Jacob L.A.ke) 근처에 가지 못하는데 그 밖에 다른 곳도 위험하니 노스 림은 여름에 방문합니다. 

임페리얼 포인트(Imperial Point)

그랜드 캐니언 안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임페리얼 포인트는 해발 2,638.8m 정상에 위치해 있습니다. 헤이든 산(Mt. Hayden)과 새들 산(Mt. Saddle), 페인티드 사막(The Painted Desert), 나바호 인디안 보호구역 등 사우스 림보다 더 먼 곳까지 볼 수 있어 그랜드 캐니언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노스 림의 그랜드 캐니언 로지에서 18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