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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상식./건강관리

Federal Long Term Care Insurance Program, 미스테리

by 세인트1 2014. 11. 11.

미래는 미스테리이다. 내일 무슨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아침이슬같은 짦은 인생살이를 살면서 우리 모두는 항상 좋은 일만 일어나기를 바라지만, 안타깝게도 우리의 현실은 마치 동전의 앞뒷면처럼 늘 행복과 불행이 교차하는 연속선상위에 있다.

 

미국보건복지부(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에 따르면, 나이 65세가 된 사람 10명중 한명꼴로 양로시설 신세를 지고 있고, 이중 10퍼센트는 평균 5년이상 롱텀케어 시설에 머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오는 2040 년경에는 약 1천만명이 넘는 시니어 미국인들이 롱텀케어 신세를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롱텀케어(Long-term care :LTC) 는 만성질병이나 장애 등으로 인해 스스로를 돌볼 수 없는 사람들의 필요를 해결해 주는 다양한 서비스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옷갈아 입기나 목욕하기 등 가장 기본적인 니드를 케어하는 서비스에서 부터, 합병증을 동반한 만성질환을 치료하는 전문 의료 서비스가 포함된 영역까지 그 범위는 광범위하다.

 

이러한 롱텀케어는 주로 집이나 커뮤니티, 또는 양로시설( Nursing Homes)과 같은 곳에서 제공받게 되는데, 시설 체류자 중에는 메디케어나 메디칼의 너싱홈 비용 지원을 받는 사람들도 있지만 극히 소수에 불과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주머니에서 사비로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롱텀케어를 집에서 받든지 아니면 너싱 홈에서 전문인들의 도움을 받든지 간에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비용이다. 일반 너싱홈의 경우 연간 평균 7만달러에서 10만달러 상당의 경비가 들기 때문에, 만약 자비로 부담해야 하는 경우라면 평생 모든 자산이 몇년사이에 바닥을 드러낼 수도 있다.

 

그러므로 건강할 때 롱텀케어보험을 구입하는 것은 미래의 비극을 대비할 수 있는 아주 지혜로운 방법 중의 하나이다. 예를 들어 연간 1,500달러 프리미엄으로 장기 치료 상황이 발생할 경우 3년간 총 27만4천달러 상당의 롱텀케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