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주위에서 문화차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하물며 통신수단과 신문 매체에서도 우리는 자주 그러한 말을 접한다.
그렇다면 과연 문화차이가 있다면 얼마나있으며
그것이 우리의 삶의 끼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일까,,
그러한 현실에 직면한 당사자나 대상자는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그 문화차이를 극복 못한다면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한 노릇이기 때문이다.
아래의 몇가지 예를 들어보자.
우리는 본인에게 닥친 문화의 차이로 인한 문제점도 자잘못으로 간주하여
상대방에게 떠넘기는 실례는 범하고 있지는 않은가 되돌아 볼필요가 있다.
예1, 시골에서 오랜 세월을 살아온 총각과 서울에서 태어나 평생을 서울에서 살아온 처녀가 결혼을 했다.
처음 달콤한 시간이 지나고 서로의 부딛치는 점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아침을 빵으로 떼우려는 아내,
친구들의 모임이 있다고 저녁 늦게 귀가하는 아내,
주말이면 외식을 밤먹듯이 하는 아내,
,,
남편은 그러한 아내를 이해를 못한다.
여자는 집을 지켜야한다는 생각,
여자는 남자가 집에 들어오기전에 저녁을 준비하고 기다려야 한다는 생각,
주말이면 집에서 식구들과 오붓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짐 남편은
그러한 아내를 이해를 할수가 없다.
이러한 점은 도시와 시골에서 살아온 두사람의 차이점이다.
누구의 잘못이라 탓할수도 없는 상황이다.
예2, 우리는 신문 매체등에서 조선족들과 결혼한 우리의 시골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심심찬게 접한다.
천신 만고끝에 노총각을 면하는 결혼을 했는데
얼마 지나지않아 신부가 도망갔다는 소문,,
우린 그 도망간 조선족만 탓한다.
왜그랬을까? 왜 가정을 저버리고 도망갔을까?
조선족 여자들이 한국 남자를 택할때는 그만한 꿈이 있다.
하지만 현실은 그와 너무 동떨어져있다.
늙은 시부모를 모셔야하고,
낮에는 죽으라 일해야하고,
친구, 친척도 없는 이국땅에서 고생만 죽으라 한다.
과연 얼마나 많은 조선족 여인들이 그러한 삶을 계속하려할까?
그들이 생활해온 삶은 매우 가정적이다.
낮에는 일할 지언정 밤에는 오붓한 가족의 시간을 보내는것이 중국의 전통적인 생활 습관이다.
이들이 받아들일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예3. 우리는 가끔 필리핀 여자들이 한국 남자와 결혼했다거나
한국 남자들의 필리핀으로 원정가서 신부를 사왔다는 말을 가끔듣는다.
그런데,
필리핀 여자들이 가관이다.
한국남자의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시집을온다.
그리고는 남자가 자신들을 버리기 전까지는 최선을 다해 남자를 받든다.
왜 그럴까?
팔려왔기 때문에?
아니다.
필리핀 여자들의 기본의식은 한번 결혼하면 그집에 영혼을 맡긴다는 기본의식이 있다.
죽으나 사나 남자에게 자신의 온 정성을 다한다.
필리핀 여자들은 남자들의 나이를 나이로 안본다.
그저 숫자일뿐이다.
그래서 나이가 많든 작든 한번 결혼한 남편에게는 자신의 모든걸 다바친다.
하물며 섹스까지도 남편이 요구하는 모든걸 다 소화해내기 때문에 간혹 지나치다는 생각도 할수있다.
이들은 남편에게는 복종을 해야한다는 기본이 깔려있다.
남편에게 대든다는건 상상을 못한다, 그들이 살아온 문화다.
예4, 우리는 미국 사람들에게
쫀쫀하다, 잘삐진다 라는 말을 흔히 말하고 듣는다.
한국여자와 미국 남자와 결혼을 했다.
여자는 남자를 이해 할수가 없다.
화가 나고 성질나면 소리치고 싸우자 난리치는 한국남자들에게 단련된 까닭이다.
우리는 큰소리와 빨리 빨리와 성질났으면 우당탕 싸우고 돌아서면 웃어버리는 모습들이 너무 흔하게 주위에서 벌어지고
그것들을 보면서 살아왔고 그런걸 행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미국 사람들에게는 그러한 모습들이 이상하게 비칠뿐이다.
미국인들은 화가나면 큰소리 치지않는다.
싸우려고 하지도 않는다.
본인이 잘못했으면 지적해 주길바란다.
상대가 잘못햇으면 사과를 기다린다.
그러한 모습들을 우리는 까칠하다고 표현하고 쏘가지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러한 모습들은
성질나면 당연히 큰소리치고 싸워야하는 우리의 문화와
싸우면 안된다고, 차라리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그들과의 문화차이다.
위와 같이 같은 땅에서도 문화차이가 있으며
같은 언어를 쓰는 옆나라에서 살아온 사람과의 거리감도 있다.
하물며,,
이해를 해야한다.
이해하고져 하는 노력이 있어야한다.
상대방의 잘못이라 치부하기에는 지나친 자기 위주적인 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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