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없어 대책없는 노후
대한민국의 가계는 현재도 힘겹지만 미래는 더욱 더 암담하다.
이대로라면 현재의 가계는 양극화와 고비용에 쪼들리고 매래의 가계는 덤으로 궁핍한 노후에 시달리게될게 뻔하다.
양극화의 그림자는 노후준비에서도 짙다.일부 부유층을 제외하고
노후를 준비하기엔 현실이 너무 팍팍한데 고령화속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중산층이야말로 은퇴준비가 가장 필요한데 준비가 너무늦었고 부실하다고 한다.
초고속 노령화,준비안된 노후는 미래의 재앙을 예고한다.
생산가능인구1.2명이 노인1명을 부양해야하는 세상이 온다는 말이다.
양극화,고비용구조에서 출산율은 바닥이고 평균수명은 늘어나면서 맞게되는 필연이다.
통계청,금융감독원,한국은행의 2013년가계금융 복지조사결과를 보면
가구주가 은퇴하지 않는 가구의경우 노후준비가 잘되어있다는 가구는9%에 불과했고
잘되어있지않다는 가구는34.3% 전혀되어있지않다는 가구는 20.8%로 과반이 대책이없는 상태이다.
노후는 이미닥친 현실이다.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보면 2012년 65세이상 빈곤율은48.4%에 달한다,
가구평균소득이 3645만원인데 비해 65세 이상의 경우 절반이상이 1471만원 밑이라는 얘기다.
대부분 노후준비는 여유있는 사람만 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중산층이야말로 노후준비가 가장필요하며
어렵고 막막하다는 인식부터 바꿔야한다.
대개의 중산층가구는 교육과 주거에 돈을쏟아부으면서 소득에비해 지출이 많은게 현실이다.
당장노후준비의 여력을 갖기가 쉽지않다.
좀 여유있을때 시작하자면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가 어는순간 회사에서 밀려나버리고 뒤늦게 깜짝 놀라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자기 스스로 대비하는 방법외엔 뾰족한 수도없다.
국민연금은 노후를 보장하기에는 이미 무력해진 상태이고
소득대체율은 70%보장 목표는 점점 추락해 20%초반대에 머물것으로 국민연금 연구원은 전망하고있다.
노후준비를 못한 고령층의 증가는 개인적인 문제이면서도 사회적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문제이다.
그러므로 하루라도 일찍 남보다 먼저 노후를 준비해야 "실버푸어시대"에 대한 대비가 될것이다.
[출처] 대책없는 노후...|작성자 현대해상 이근용
[출처] 대책없는 노후...|작성자 현대해상 이근용
'지식과 상식. > 은퇴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후 관리자’가 고인을 ‘대행’한다 (0) | 2014.10.06 |
---|---|
은퇴후 찾아온 정신적 공황,, (0) | 2014.10.04 |
대책없는 노후와 여유있는 대책의 노후 (0) | 2014.09.02 |
노후대책, 돈외에 준비해야할 5가지 (0) | 2014.09.02 |
서글픈 한국 장례문화 (0) | 2014.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