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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나홀로 배낭 여행_국외

0901-13, 후버댐

by 세인트1 2013. 9. 18.


1936년에 완공된 후버댐은 

죽기전에 가봐야할곳 리스트에 올라있는곳이다.

댐은,

당시로서는 거의 무한 도전이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으나 당시의 불황기에 시작된 댐의 공사는

불황기에 허덕이던 많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줌과 동시에 일자리도 제공하는 

많은 부산물이 따랐다.


후버댐은 물의 압력을 타 댐같이 많이 받지않는다.

휘어진 후버댐은 양쪽의 중력을 거의 비슷하게 밀어주는 작용을 함으로써

저수량에 비해서 안정된 수압을 유지하고있다.


또한 후버댐은 콜로라도 강을 건네는 다리 역할도 하였으나

911테러후 강력하게 보강되는 국가 기간 산업에 대한 보호 조치에 의하여

댐옆에 아치 다리를 새로 건설하여 댐으로는 모든 통행을 차단하게된다.


현재는 댐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하나이며 

들어간길로 다시 나와야한다.

또한 검문을 강화하여 마치 한국의 군 부대인양 착각하게 만들기도 한다.


미국인들이 최대의 기술적 업적으로 꼽는 후버댐 바로 옆에 서반구에서 가장 긴 아치교가 이달 개통돼, 대공황 시대의 후버댐 완공 때처럼 최악의 경제난에 시달리는 미국인들에게 자신감과 자부심을 안겨주고 있다. 

'마이크 오칼라한-팻 틸만 기념교(Mike O'Callaghan-Pat Tillman Memorial Bridge)'라고 명명된 이 다리는 후버댐이 있는 콜로라도강 위 폭 271m의 협곡을 가로질러 애리조나주와 네바다주를 이어준다. 

길이 580m인 이 다리는 특히 그동안 후버댐 위 2차선 도로를 이용하던 차량을 이 다리 위로 우회시킴으로써 이 지역 교통을 개선하고 테러리스트의 공격으로부터 후버댐을 보호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관계자가 전했다. 90m 길이의 콘크리트 교각 위에 세워진 다리의 높이는 세계 7번째.

이 다리 공사엔 2억4천만 달러와 1천2백명의 인부, 기술자 3백명이 투입돼 5년만에 완공됐다.

일부에선 대공황이 한창일 때 세워져 미국인들에게 "할 수 있다" 정신을 심어준 후버댐처럼 틸만 기념교도 사람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다. 

이 다리 건설은 원래 1960년대부터 구상됐던 것이지만, 2001년 9.11 테러 공격 이후 폭탄을 실은 트럭이 후버댐을 공격할 가능성이 제기돼 본격 추진하게 됐다.




대공황 시대에 건축된 공학적 걸작품

후버 댐 건설은 20세기 공학이 이루어 낸 가장 뛰어난 성과 중 하나이다. 댐이 건설된 때는 다름 아닌 대공황 시대였기에 이는 더욱더 놀랄 만한 성과라 할 수 있다. 엄청나게 강력한 콜로라도 강은 주기적으로 제방을 무너뜨렸는데, 가장 막심한 피해를 입었던 해는 아마 임페리얼 골짜기로 넘쳐흘러 388㎢ 넓이의 육해(陸海)가 형성되었던 1905년일 것이다. 여기에다 동력과 물 공급을 원활하게 할 필요성에서 강을 제압하자는 계획이 탄생했다.

프로젝트가 시작하기 전, 모두가 이익을 볼 수 있도록 애리조나, 네바다, 캘리포니아, 유타, 콜로라도, 뉴멕시코, 와이오밍 주 간에 호혜(互惠) 협정이 맺어졌다. 댐 건설은 이 '후버 타협안'과 더불어 시작되었다. 우선 강의 물줄기를 댐 건설 예정지인 블랙 협곡에서 다른 곳으로 돌려야 했는데, 이 작업을 위해 협곡의 벽을 폭파하는 대규모 공사가 네 차례 이루어졌다. 그리고 나서 8천 명 이상의 인부들이 콘크리트를 부을 수 있도록 물이 마른 협곡 바닥의 바위를 치워야 했다. 댐 구조 자체는 구부러진 중력댐(스스로의 무게로 인해 안정된 구조를 갖는 댐)으로, 협곡을 가로질러 구부러진 말굽 모양의 두터운 콘크리트 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댐 뒤편에는 미드 호수가 있는데, 호수 물의 수압이 댐 반대편에서 구부러진 콘크리트 벽과 협곡 가장자리를 따라 압력을 행사하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반대편에서 '되밀어' 주며 댐이 앞쪽에서 받는 힘과 균형을 이룬다. 이러한 시스템은 매우 튼튼하고 견고한 구조를 이루어 낸다. 댐의 외관을 위한 원래 계획은 이렇게 대단한 규모와 중요성에 비해 지나치게 단순하다고 여겨졌으므로, 건축가 고든 B. 카우프만이 외관 디자인을 맡았다. 그는 우아한 유선형의 아르데코 스타일로 댐을 마무리 지었다.

후버 댐은 그 기능적 필수성이라는 측면에서 보나, 미국 공학과 건축학이 20세기 초에 이루어 낸 광대한 규모의 작업이라는 면에서 보나 대단한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미국 남서부 콜로라도강(江) 유역의 종합개발에 의해서 건설된 높이 221m. 기저부 너비 200m, 저수량 320억m3의 아치형 콘크리트 중력댐으로, 1936년에 완성되었으며  ‘볼더댐’이라 불리다 제31대 대통령 후버를 기념해서 개칭되었다.높이 221m. 기저부 너비 200m. 저수량 320억m3. 애리조나 ·네바다 양 주(州)에 걸쳐 있으며, 콜로라도강 중류의 그랜드캐니언 하류, 암석사막지대에 있다.

최대출력 135만kW의 발전, 임피리얼 계곡 방면으로의 관개, 콜로라도강 하류의 홍수 방지를 위해 건설된 것으로 테네시강(江) 유역 개발과 함께뉴딜(New Deal) 정책의 일환으로 조성된 다목적 댐이다. 아치형 콘크리트 중력댐으로, 1936년에 완성되었으며, 당시에는 세계 제일의 규모를 자랑했을 뿐만 아니라 건설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촉진했다. 처음에는 ‘볼더댐’이라고 했으며, 부근에 댐 종사자 등이 거주하는 볼더시티가 건설되기도 했다.

1947년에 제31대 대통령 후버를 기념해서 개칭되었다. 저수지인 미드호(湖)는 아프리카의 카리바호(湖) ·나셀호(湖)에 이은 세계적인 인공호로 부근 일대는 미드호 국립레크리에이션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행락 도시인 라스베이거스와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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