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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골까지 한국 사람이 왔었다는게 신기하다.
네버를 검색해보니 3개월전에 다녀간 한국인이 있다 대단한 사람이네, 존경 스럽다.
아무튼 그 분의 블로그는 복사가 금지되어있기에 이곳에서 발행하는 안내서의 내용에따라 부연의 설명을 해야겠다.
1864년 백인과의 전쟁에서 패한 나바호 인디언은 비옥한 자신들의 땅에서 쫒겨난다. 황무지로 쫒겨난 인디언들은 끝없는 투쟁에 들어가고 그들의 리더는 백인들과 피말리는 협상을 전개한다. 그후 마침내 백인들은 인디언의 요구에 응하기로하여 지정된곳이 오늘날까지 내려오는 인디언 보호구역이다. 이 인디언 보호구역은 미국 전역에 300여곳이 넘으며 면적으로 계산하면 한국면적의 수십배에 이른다. 이번 여행에서 집중적으로 다닌곳이 뉴멕시코, 애리조나, 유타, 캘리포니아의 인디언 보호구역인데 이들의 지역중 몇군데 돌아보는데 4일이 소비되었으니 그 면적의 방대함은 과히 혀를 찰만한일이다.
당시의 나바호족의 백인에 대한 원망은 끝도 없을당시, Hubbel이라는 선교사가 나바호족의 마당 한가운데로 들어온다. 그는 나바호족을 상대로 무역을 시작하여 나바호족의 물건을 사다가 백인에게 팔고 백인의 문명을 들여와 나바호에게 전달하고 가축을 기르는 기술도 가르친다. 그리하여 허벨은 나바호족의 땅에 거대한 목장을 운영하면서 나바호족의 의료문제, 백인과의 분쟁, 미국정부와의 분쟁 통역사, 해결사 모든걸 대행하여 나바호족의 은인으로 군림한다. 그는 이곳에 상점을 개설하여 백인의 물건을 인디언에게 싸게 공급했고 1883년 천연두가 퍼졌을때는 자신의 집을 병원 대용으로 사용하게하였다. 그의 나이 77세로 세상을 떠나기전까지 이곳에서 인디언들과 생활을 같이하였고, 그의 자식 그리고 손자까지 이곳을 떠나지않고 지켰다. 그후 그의 자손들은 이곳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서는 국가에 맡기기로하였고
이제는 개인의 소유가 아닌 국가 재산으로써 미국 역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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