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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나홀로 배낭 여행_국외

0120-12, 멕시코 국경을 넘어서, La Bufadora #1

by 세인트1 2013. 1. 23.


멕시코 국경선을 넘어 

직선 거리로 두시간 거리에 위치한 곳.

신이 만든 기이한 현상중 하나.


그렇게 큰 파도도 필요없다.

그냥 조금 거친 물살이면 충분하다.

바다물이 계곡안으로 밀려들어오고

계곡안에 있는 작은 동굴로 밀려들어간다.

동굴안에 있던 공기가 압력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밀리던 공기는 더이상 밀릴수가 없어 폭발력으로 밀려든 바닷물을 쏟아낸다.


내가 추론한 가상이지만 

실제 그렇다.

바닷물이 터져올라올땐 폭발음이 들린다.


전세계에 단3군데 밖에 없다는 이 기이한 폭포수를 보기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는데 

내가 간 날은 현지인 몇명밖에 없어 사진 찍기에도 좋은 날이었다.


중간에 널린 상점들의 현지인들은 어설픈 한국어도 할줄알고,,


혹시 이곳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인터넷에서 라부파도라 분수를 찾으면된다.











멀리서 찍으면 기가막히겠더구먼

찍을만한곳이 없었다.

하다못해 12mm만 가져갔더라도,,,

에긍,,,






이 아름다운 선인장은

5-6년만에 꽃을 한번 피우고 죽는단다.

그 꽃을 딱한번 피우기 위해

이세상에 나왔다가

한번의 꽃을 피운후 떠난다는데,,,



이 인형같이 생긴 녀석은 

나도 처음에 인형인줄 알았다.

지나가는길에 우연히 들린 식당에서 만난 이녀석,,


실제 크기가 우리나라 여자들 손바닥보다 작았다.

그래도 이넘은 원숭이과다.

올매나 귀엽든지 ,,,

키우고 싶은 생각이 굴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