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나홀로 배낭 여행_국외

0108-14, Arches National Park #1

세인트1 2014. 2. 6. 14:03


1971년 11월21일,

대자연의 조각 공원, 아치 공원은 탄생합니다.


이곳 아치스 국립공원은 

컴퓨터의 바탕화면을 장식하는 아치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다른 나라의 아치 현장에는 가보질 않았으나 온라인에 떠도는 정보를 종합해보면

전세계 어디에서도 이런곳은 볼수가 없다합니다.


이 아치들의 모습은 유타주를 상징하는 차량 번호판의 배경 화면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아치의 생산공장같은 모습입니다.

 각종 모습, 

각각 틀린 크기의 모습,

어느것 하나 빼놓을수없는 기이한 모습들을 갖추고있습니다.


이곳 아치가 다른곳의 아치와 틀린 특이한 점은,

고도에 위치한 이곳 아치스의 공원의 특정상 이곳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데 

그 바람들은 모래를 동반한채 이미 발생한 아치들의 주위를 깍아내기 시작합니다.

그 모래 바람의 영향으로 각각의 아치들은 물결모양이 생기는데 

이는 로워 엔텔로프 캐년이나  Vermilion Cliffs National Monument 처럼

모든 바위들은 물결같은 흔적을 남기는데 이러한 것들을 핀(FIN) 이라 부릅니다.

강력한 모래바람이 사암에 남긴 물결 모습은 신의 또다른 작품이 되어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이같은 예술품의 모습을 보고있노라면,

이 델리게이트 아치의 작품들을 직접 볼수있는 이많은 사람들 역시 복받은 사람들이란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window section에 있는 balanced rock을 보면 불안하기 짝이 없습니다.

전체 높이 39미터, 꼭대기 데롱데롱 달려있는 추의 바위 높이는 16.75미터, 

언제떨어질지도 모를것같은 불안감마저 드는 저바위들이 상상도 할수없는 긴 세월들을 버텨오고 있습니다.

물론 지난 세월동안 많이 변했겠지만 우리는 그저 그렇게 알고있을 분입니다.


아치스 공원을 대표하는 작품에는 20미터가 넘는 Dalicate Arche(델리케이트) 와 Gaden Park Arch(공원아치)가 있는데 

델리게이트 아치는 유타주 자동차 번호팜과 우표의 상징으로서 유타주의 자존심이되어 오늘날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곳의 아치들이 처음 생성되기 시작한건 약 1억년전,,

그 세월동안 높은 고도에 위치한 이곳은 비와 바람, 그리고 바닷물이 증말하면서 자연적으로 생긴 모래바람,

또한 고도의 지형적 특성상 영상 40도에서 영하 20도까지 오르내리는 온도차이,,

이러한 조건들이 오늘날의 모습을 나타내고있으며 

지금도 없어지는 아치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반면에 

새로이 탄생하는 아치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1970년이후 자그마치 43개의 아치가 사라지고 없다합니다.

이곳에서 만난 독일인 관광객은 자기가 볼수있는건 다보겠다고 합니다.

자신이 본것이 다음날 없어질지 누가아느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