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피톨 국립공원,,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에 의해서 1937년 8월2일 국가 기념물로 지정되었다가 1971년12월 18일에 닉슨 재통령에 의하여
Waterpocket의 대부분의 지역을 합류시키면서 정식으로 국립 공원으로 지정됩니다.
국립 공원 지정이 늦기도하였지만 이곳은 방문객이 많지않은 한적한 곳입니다.
다른 유명세의 공원, 즉 자이언, 브라이스,랜드캐년, 아치스공원에 비하면 한적하기 비할데가 없으며
이곳을 가기위해서는 특별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그만큼 외떨어져있는 오지중에 오지에 홀로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다른 공원들과는 달리
공원주위 몇시간 거리안에는 민가하나 없는 한적한 곳입니다, 유타주의 많은 국립 공원 중에서 이곳만큼 외로운 공원도 없을듯 합니다.
미국내에서 가장 공기가 맑은곳이 어디라 생각하십니까?
물론 인간의 마지막 청정 지역이라는 알라스카, 그담엔요?
다음은 섬나라 하와이 입니다.
그렇다면 내륙에서는?
바로 이곳 캐피톨 국립 공원이 전미주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를 가진곳이라 합니다.
콜로라도 고원(Colorado Plateau)에 자리잡고 있는 캐피톨 리프 국립공원(Capitol Reef National Park)이다.
또한 이곳은 다름 국립공원에 비해 특이한 점이 있는데
다른 국립 공원은 수억년전으로 올라가면 물이 있다가 빠지면서 나타난 지형대라고 한다면
이곳은 솟구쳐 올라온곳 입니다. 특히 이곳의 최적기의 가시거리는 자그마치 145마일,, 약 240키로,, 더이상 말이 필요없겠죠?
물론 그거리를 볼수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특히 이곳은 공원 내를 흐르는 프리몬트강에 솟은 낭떠러지가 백악당의 돔과 비슷하다고 하여 캐피톨리프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이 국립공원에는 여러 색깔과 모양의 기암석, 절벽, 협곡 등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 모습이 마치 캐년랜드와 흡사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기도 합니다.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유타주의 캐년 랜즈 국립공원이나 애리조나주의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이
대홍수, 물살혹은 강력한 바람, 등에 의한 변화와 침식등이라면 , ,
이 캐피톨 리프의 기암괴석이나 바위의 절벽등은 지하로 부터 솟은 퇴적암으로 생성된 곳입니다.
수 억 만 년전 바다에서 솟아나온 퇴적암들이 그대로 융기되면서 만들어진 땅,
기기묘묘한 바위들중에서도 약한 바위들이 층층이 잘 부서져서 다양한 형태의 기암지대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아래 사진중 Castle의 단면을 자세히 보면, 짙은 회색빛을 띤 층이 보이는데
이것은 이 지역이 바다밑에 있었을때인 2억 3천만 년전에 형성된 Moenkopi층으로 이 부분의 암석에서는 당시 바다에 서식했던 물고기들의 화석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나바호 인디언들은 이러한 캐피톨 리프를 '잠자는 무지개의 땅'으로 불렀다하는데 몇 천 만 년 동안 퇴적된 흙과 모래의 색깔들이 마치 오색 찬란한 무지개를 연상시켰기 때문이었으리라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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