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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나홀로 배낭 여행_국외

Gila Bend Historical Museum_Arizona

by 세인트1 2013. 8. 17.

애리조나 국도를 달리던중 우녕히 발견하고 방문했던 곳이다.

사실 외관이 어찌나 허술한지 들어간후에도 잠시나마 후회했다.


사람이라곤 

방문객을 맞이하는 안내원 아가씨 한명 덩그란히 일하고 있었고

내부에는 조명이 낮아서 어둡기까지하다.

이런곳이 역사관이 맞아? 할 정도로 의구심이 나고,,,,


대충 둘러보면서 열심히 사진이나찍고 눈도장이나 찍고 가자라는 생각에

대충 둘러보다가 하나 하나 흥미로운 사실이 발견된다.


아,,,

이래서는 안되겠다싶어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한다.

약50여평의 전시관을 둘러보는데 2시간이나 소비할 정도로 흥미로운 사건이었다.


이곳 역시

한국 사람의 방문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내가 최초 방문자 인듯,,, 





년도가 선명하게 남아있다.

1926년 자동차 번호판이다.



1935년 번호판




이 사진을 보고 참 흥미를 가졌다.

1930여년경에 어떻게 번개 사진을 찍을 생각을했으며

어떻게 그 순간을 잡을수있었을까?

벽에 걸린 이사진을 보고 아무리 생각을해도 그 당시 기술력과 기계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누군가가 이렇게 현장을 찍어냈으니,,,




1900년경의 대장간,

다채로운 물건들이 보인다.



이런 사실들을 보면 

미국이라는 나라에는 처음에 얼마나 많은 원주민과 히스패닉들이 터를 가꾸고 살었나싶다.







1931년 2월 22일 도장이 직힌 엽서.

기분이 묘해서 찍어왔다.

그날은 아들넘의 생일이기도 하기때문이다.



 

이것도 저혀 모르던 사실이다.

그러고보면 나도 참 무던히도 무식한가부다.

나무의 키로 나이를 계산하는 요령이다.


그렇다면 얼마전 방문했던 톤토 내쇼날 국립공원에서 만났던 나무들은 도대체 몇살이란 이야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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