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에 데스밸리는 국립공원이긴한데 다른 국립공원과 달리 입장료가 $10 입니다.
데스밸리,,, 1931년부터 35년까지 내린 비의 총수량이 0.65인치라고 한다.
그때 현재의 환경이 조성됀거나 마찬가지라고 하는데
4년동안 약 10미리의 비가 온셈이니까 얼마나 심한 가뭄이었는지 짐작이 갈만하다.
앞에 올린 모래 사막도 그 당시에 형성이 됬다고하니
대단한 가뭄이었던것 만큼은 확실하다.
현재까지 최고의 온도는 섭씨 56도.
그 정도의 온도에서는 어느 생물체도 살아남을수가 없다고 한다.
대략 이번달 , 3월부터 온도가 올라가기 시작하면 4월이면 관광객수가 줄어들기 시작하고
5월이면 거의 관광객이 없다고하니 얼마나 더운 지역인지 알만한 곳이다.
이곳은 하수구가 없다
대신 길을 오르락 내리락 ,,
마치 점프하듯이 만들어놓았다.
빗물때문에 길이 막히는 현상을 사전에 차단한것이다.
참,, 대단한 머리 구상이다.
요세미티와 마찬가지로
이곳도 한때 불이 났었다.
하지만 인위적인 가공은 안한채 그냥 놔두고있다.
그냥 자연적인 상태로 놔둔 그곳에서 또 다른 생명체들이 돋아나고 있었다.
다른 국립공원과는 달리
이곳은 사법권을 가진 관리요원이 있다.
워낙에 방대한 지역이다보니 그들에게 사법권을 부여해서 질서를 유지하기 위함이기도 하거니와
그들이 없이는
가끔 설치는 폭주족과 오프로드 족들을 당해낼 재간이 없을것 같다.
참고사항/주의 사항,,,,
이곳 데스밸리는 다른 국립 공원처럼 입구에서 티켙을 구입한후 게이트를 통과하는게 아니라
구석에 박혀있는 방문객 쎈타에서
티켙(입장료 같은것)을 구입해서 앞 창문에 붙이고 다녀야한다.
물론 일부러 티켙을 구할 필요없이 대충 구경하다 가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이곳의 패트롤들이 수시로 다니면서 티켙이 창문에 있는지 없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없으면 벌금이다.
벌금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건 진짜 쪽팔리는 짓 아닌가?
난 1년 동안 전국의 국립 공원을 마음대로 패스할수있는 카드가 있어
그것을 창문에 걸어놓고 다닌다.
같은 입장이라 그런지 혜택도 참 많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