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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12, 렌트카로 미국 중서부 여행 둘째날 #1,,,Sedona, AZ

by 세인트1 2012. 12. 26.


시간 변경선을 넘었다는 사실을 깜박하고

알람을 설정하고 잤다가 ,,

에잉,,,,


이상하다 ,

사람들이 이렇게 게으르나 여기는??

아무리 둘러봐도 사람씨도 안보인다.

할수없지 나라도 빨리 준비하자.


카운터에 계산하러 갔더니 주인장 왈,,

어디가는데 이렇게 빨리나가냐?

일출 사진찍으러 간다.

아니 먼 놈의 사진을 벌써 찍으러 나가냐? 해뜰라면 2시간이나 있어야되는데,,,

에잉?

이 넘의 동네는 해까지 게으른겨?


아차,,

시간을 안땡겨놨구나.

잠만 손해봤네,,


,,,

,,,

,,


인간이 움직일수 있는 반경과

그 시야의 각도가 얼마나 작은지 오늘 또다시 느껴본다.

어떻게 이런곳을 모르고 살아갈수 있단말인가,,

새벽잠을 설치고 나간 덕분에 

구석 구석 다돌아 볼수있었다.


기가막히다.

신은 정말 불공정하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단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