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돌아왔다.
화성인 취급받으며 힘들게 힘들게 지내던 시간들이
새삼 스쳐지나간다.
낮에는 이국 문화,,
저녁부터 아침까지는 한국 문화에
어울려야했던 그 시간들이 내게는 너무나 힘든 시간들이었다.
,,
,,
도착한지도 며칠이 지났다.
한국 친구들도,,
이곳 친구들에게도 알리지 않은채
그냥 훌쩍 떠나왔다,,
,,
오늘은 회사에 서류제출하고
회사내를 한바퀴 돌아봤다.
참 크긴 크다.
한바퀴 다 졸아보지도 않은채
시간반이 훌쩍 지나고,,
나머지는 다음 기회로 미뤄본다.
출라 비스타 언덕에서 내려다본 시내의 노을,,,
하나,둘, 셋,,,,
대충 열명 정도 보이는것 같다,
참 조용한 해변가,,
대조된다.
샌드위치를 사서 햐변가에 앉아 이생각, 저생각하다 점점 느껴지는 한기에 발길을 돌린다.
이넘은 머야?
카메라가 없어서 아이폰으로 찍는다고
바짝 가까이 가도 도망갈 생각도 안하고
되려 폼을 잡아주는것 같다.
어쨌든 그리도 가까이 찍고 싶었는데 소원 성취했다.
'세계여행 > 나홀로 출사여행(미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La Jolla, San Diego #5 (0) | 2012.12.02 |
---|---|
La Jolla, San Diego #4 (0) | 2012.12.02 |
La Jolla, San Diego #3 (0) | 2012.12.02 |
La Jolla, San Diego #2 (0) | 2012.12.02 |
La Jolla, San Diego #1 (0) | 2012.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