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있으나 저기에 있으나,,
어차피 혼자 보내는 년말이고 년초,,
이래도 시간은 흐르고
저래도 시간은 흐른다.
모든 이들이 가족과 더불어 지내는 그 시간에 떠나기로 했다.
성탄절,,,
이번 성탄절은 집에서 혼자 보내기가 참 싫었다.
그래서 떠나기로 맘먹고 계획을 잡아본다.
어디로 갈꺼나,,,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가
가까운 곳으로 잡는다는게
겨우 괌이다.
그리고 시간은 다가왔고,,
아무 생각없이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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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가는곳,,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시간은 피했다.
시골길로,,
이름없는 해변가,,
알려지지 않은 시골이라는곳이 별로 없는 곳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원주민 만의 안식처는 있었다.
그러다보니,,
원주민만이 모이는 해변가를 우연히 찾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유명한 관광지도 가능한 빠트리지 않고 눈도장은 찍고 싶었다.
사랑의 절벽,
이 절벽은 슬픈 연인의 전설이 전해진다.
사랑을 이루지 못한 현역 군인과 원주민 처녀의 연인이
머리카락을 묶고 절벽에서 뛰어내렸다는 전설이 있다고한다.
지암 절벽으로 둘러싸인 투몬만의 절경이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한번쯤 들려 자신들의 사랑을
확인하고 가는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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