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전에 꼭가봐야할 자연절경,유산/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자연절경,유산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자연절경 62, Dead Horse State Park, UT

세인트1 2015. 9. 21. 20:12


이곳은 캐년랜드 국립 공원안에 위치한 주립공원이다.

캐년랜드를 몇번씩이나 다니면서도 지나쳤던 이곳.

하지만 이곳 역시 이번엔 기어이 들려야겠다고 다짐했던 곳이다.


앞전에 이곳 사진을 올렸었는데 그건 같은 여행 사진이다.

캐년랜드를 들어서는 입구에서 갈림길로 들어서서 한참을 달려야 갈수있는 곳이고

지금의 나의 기억으로는 이곳은 심심하면 마감 사인이 붙었던 곳이다.


어쨌든 힘들게 찾은 이곳은 

역시나,,

물론 국립공원 보다는 규모도 떨어지고 볼거리도 떨어지지만

주립 공원치고는 상당한 규모를 지니고 있었다.


다녀온지 워낙에 오래된 사진이라 기억이 가물 가물하다.

이래서 내겐 여행사진이 중요한가보다.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당시의 감정이 조금식 살아난다.

아래는 펌글이다.



데드호스포인트 주립공원의 꼭대기가 평평한 산에서는 한때 야생 무스탕 떼가 살았다. 이곳에는 카우보이들이 야생마들을 몰아넣을 수 있는 천연의 우리가 형성되어 있었다. 이들은 로프로 잡은 말을 길들여서 가장 좋은 말은 팔고 나머지는 다시 풀어주었다. 전설에 의하면 풀려난 말들이 우연히 천연의 우리에 갇힌 채 갈증으로 죽고 말았다. 저 아래 콜로라도 강을 보면서 말이다. 죽은 야생마들은 결국 이 지역의 이름으로 남게 되었다. 유타 주의 모아브 남쪽 37킬로미터 지점에 있는 데드호스포인트는 1959년 주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유타 주의 그 어떤 주립공원보다도 볼거리가 많다.


주변 고원보다 610미터나 높은 포인트에서 주위를 둘러보라. 그러면 어마어마한 규모로 협곡 침식이 이루어진 캐니언랜즈 국립공원의 웅장한 모습이 한눈에 들어올 것이다. 멀리 보이는 산의 뾰족한 꼭대기와 가파른 절벽은 1억 5,000만 년 동안 서서히 지형을 깎고 있는 콜로라도 강의 작품이다. 콜로라도 강은 데드호스포인트 바로 아래로 구불거리며 흘러간다.

[네이버 지식백과] 데드호스포인트 주립공원 [Dead Horse Point State Park]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자연 절경 1001, 2008. 1. 16., 마로니에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