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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

골든 리트리버 연구

by 세인트1 2014. 10. 3.

이해력이 빠르고,항상 주인을 기쁘게 하려 노력하는 골든리트리버(Golden Retriever)는 AKC®㈜등록견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견종 중에 하나이다. 골든리트리버는 유능한 사냥개일 뿐 아니라 안내견,조력견,탐지견,구조견으로서 최상의 작업능력을 발휘한다. 금발의 털코트는 다재다능한 견종의 상징이다. 금발은 밝은 색에서 어두운 색까지 다양하다.


1800년대 후반 스코틀랜드 고지대에서 유래한 골든리트리버는 당시에도 사냥에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였다. 이 견종은 로드 트위드마우스(Lord Tweedmouth)에 의해 개발되었다. 로드 트위드마우스의 목적은 스코틀랜드 기후,지형 그리고 사냥경기 등에  잘 적응하는 최고의 리트리버를 만드는 것이었다. 그는 원형의 옐로우 리트리버(Yellow Retriever)와 지금은 멸종된 트위드 워터 스파니엘(Tweed Water Spaniel)을 교배시켰다. 그 뒤 아일리쉬 세터,브루드하운드 그리고 또다시 트위드 워터 스파니엘을 반복 교배 시키면서 오늘날의 골든(Golden)을 만들어 내었다.




외모 일반_General Appearance

이 견종은 어디 흠잡을 때 없이 조화를 잘 이루며,힘차고 활동적이며 균형 잡힌 몸매를 가지고 있다. 다리는 길지 않지만 그렇다고 어색하지도 않다. 감정 표현은 언제나 상냥하고,무언가 갈망하는 듯 하면서도 경계심과 자신감이 충만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원래 사냥개로서,녀석은 어려운 사냥조건에서 그 능력을 보여준다. 전체적인 외모,균형,걸음걸이 그리고 주어진 일에 대한 수행능력 등이 어떤 다른 요소보다 중요하다.

결점 : 위에서 기술한 이상형에서 벗어난 경우는,견종의 목적을 방해하거나 견종의 특성에 배치되는 정도에 따라 결함으로 판단한다.

 

사이즈,비율,구성_Size, Proportion, Substance

수컷은 위더즈(withers)㈜까지의 높이가 23-24 inch(58.42-60.96cm),암컷은 21.5-22.5inch(54.61-57.15cm)이다.  

표준사이즈에 비해 1 inch 이상 크거나 작으면 그만큼 벌점을 받는다. 표준사이즈보다 1 inch 보다 더 벗어나면 실격 처리된다. 흉골(앞가슴 뼈)에서 엉덩이 끝점까지의 길이가 바닥에서 위더즈(withers)㈜까지의 길이보다 12:11 비율로 약간 더 길다. 수컷의 무게는 65-75 lbs(29.48-34.01 Kg),암컷의 무게는 55-65 lbs(24.94-29.48 kg)의 범위 안에 있다.

 

머리_Head

두개골은 넓고, 앞이마 쪽이나 후두골 쪽 어디도 두드러짐이 없이 좌우,앞뒤로 약간 아치를 그린다. 스탑(Stop)㈜은 뚜렸하지만 각이 깊지 않다. 얼굴은 깊고 넓으며 두개골 길이와 거의 같다.

주둥이는 옆에서 보면 곧게 뻗어 있고,부드럽고 강력하게 두개골에 연결되어 있다. 앞 또는 위에서 보면 주둥이 끝보다 스탑 지점 쪽이 조금 더 깊고 넓다. 윗 입술은 무거워 보이지 않다. 주둥이의 수염은 제거해도 좋지만 바람직하지 않다. 

눈의 표정은 친근하고 총명하다. 중간 크기에 진한 색깔이고, 감았을 때 눈테두리는 딱 들어맞아 실눈을 뜨지 않는다. 눈 사이 간격은 적절하고 눈동자의 깊이도 적당하다. 눈 색깔은 진한 갈색이 선호되고, 일반 갈색까지 허용된다. 치켜 올라간 눈, 좁은 눈, 삼각눈, 좋은 표정이 아닌 눈은 결점이다. 앞에서 똑바로 볼 때 흰자위나 순막(瞬膜:haw)㈜이 드러나지 않아야 한다. 개의 눈까풀 혹은 속눈썹의 기능이 정상이라는 증거만 보여주면,속눈썹질환(첩모난생증:trichiasis),눈꺼풀속말림(entropion),눈꺼풀겉말림(ectropion) 또는 두줄속눈썹(첩모중생증:distichiasis)과 같은 질환은 심사진의 양해를 구할 수 있다.

귀는 짧은 편이고, 앞 쪽 끝이 눈 바로 위,뒷쪽에 걸쳐 있으며, 뺨에 바싹 붙어서 늘어져 있다. 앞으로 당기면 귀 끝은 눈을 덮어야 한다. 하운드처럼 귀의 위치가 낮게 자리잡고 있으면 결함이다. 

코는 검정색 또는 갈색을 띤 검정색이며, 겨울철에 연한 색을 띠는 것은 중요 문제가 아니다. 핑크빛 코나 색소가 현저히 부족한 것은 결함이다. 

치아는 가위교합으로 아래 이빨의 바깥쪽은 윗이빨의 안쪽에 닿아야 한다. 언더샷(under shot)㈜ 혹은 오버샷(overshot)㈜ 치열은 자격미달이다. 이빨 배열이 불규칙하거나 (앞니의 위치가 불규칙한 것),쪽집개교합(앞니의 끝과 끝이 맞닿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나, 언더샷이나 오버샷처럼 자격미달은 아니라서 혼동하면 안된다. 이빨은 모두 있어야 한다. 이빨 사이 간격이 너무 두드러지게 벌어져 있으면 심각한 결함이다. 

 




목,탑라인,몸_Neck, Topline, Body

목은 중간 길이이며, 보기좋게 기울어진 어깨로 완만하게 이어지며, 튼튼하고 근육질의 외관을 보여준다. 목 앞에 처져 있는 근육은 없다. 

등의 선은 강한 느낌을 주고,서 있거나 움직이거나 위더즈(withers)에서부터 약간 경사진 엉덩이까지 수평이다. 경사진 등 선(back line), 굽거나 휘어진 등, 평평하거나 너무 가파른 경사각을 가진 엉덩이는 결함이다. 

몸은 균형이 잘 잡혔고, 흉곽은 폭이 좁고 깊다. 앞다리 사이의 가슴 넓이는 최소한 성인남자의 주먹크기(엄지 포함)만큼 되고, 앞가슴이 잘 발달되어 있다. 가슴근육은 팔꿈치까지 이른다. 

늑골은 길고 보기 좋게 굽어있지만,그렇다고 완전  통모양은 아니고,몸 뒷부분으로 뻗어있다. 허리는 짧고, 근육질이며,넓고 깊으며,약간 올라 붙어있다. 양 측면이 너무 넓거나,가슴이 너무 좁거나,깊지 않거나,허리가 너무 잘룩하게 올라 붙은 것은 것은 결함이다.

꼬리의 위치는 좋으며, 밑둥이 굵고 근육질이며, 엉덩이를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내린다. 꼬리뼈는 비절(hock)㈜까지 닿지만 그 아래로 내려오진 않는다. 즐겁거나 반갑다는 표현으로 수평이나 약간 위로 곡선을 그리기는 하지만,등 위로 올려 둥글게 말거나,다리 사이로 감아 넣고 있지 않는다.

 

몸 앞 1/4반부_Forequarters

근육질이며, 몸 뒤편 1/4반부(Hindquarters)와 조화를 이루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견갑골(Shoulder blades)㈜은 길고 뒤로 보기 좋게 기울었으며, 한 쌍의 견갑골 끝(윗부분)이 위더즈(withers) 에서  서로 가깝게 자리잡고 있다. 상박근㈜의 길이는 견갑골의 길이와 거의 같으며,견갑골 맨 위쪽 끝지점에서 일직선으로 내려오면 팔꿈치의 뒷부분을 만난다. 상박근은 타이트한 늑골에 밀착되어 있다. 다리는 앞에서 보면 조악함이 없이 똑바르고 훌륭하다. 발목은 짧고 강하며, 약해 보이지 않으면서 살짝 경사져 있다. 앞다리의 며느리발톱은 제거해도 좋지만,남겨두는 것이 정상이다. 

발은 중간크기이고, 둥글고 암팡지며, 발가락 관절은 잘 발달되어 있고,발다닥은 두텁다. 지나친 털은 몸의 크기와 윤곽을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 다듬어주어도 좋다. 발가락이 벌어져 있거나 토끼발인 경우 결점으로 지적된다.

 

몸 뒤 1/4반부_Hindquarters

폭이 넓고, 강한 근육질이다. 엉덩이의 옆모습은 약간 경사져있는데, 골반뼈는 약간 더 큰 각도(수평에서 약 30도 각도)로 기울어있다. 자연스럽게 선 자세에서 대퇴골은 대략 90도 각도로 골반에서 만나며, 뒷무릎관절은 보기좋게 굽어있고, 비절(hock)㈜ 아래 중족(pasterns)㈜은 짧고 튼튼하다. 뒷발은 앞발과 같다. 뒷다리는 뒤에서 봤을 때 곧게 뻗어 있다. 소무릎,버러진 뒷 비절,낫 모양의 비절은 결점으로 지적된다.

 

털코트_Coat

훌륭한 속털과 함께 조밀하고 방수가 잘되는 털코트를 가지고 있다. 겉털은 빳빳하고 탄력성을 가져 복원력이 좋다. 결이 거칠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비단결처럼 부드럽지도 않다. 몸을 덥고 있는 털은 누워있다. 직모이거나 약간 웨이브가 있다. 목덜미 깃털은,타고난 그대로,다듬지 않는다. 앞다리의 뒤와 몸체 아래에도 장식깃털이 적당히 나있고, 목 앞 부분, 허벅지 뒤와 꼬리 아래에는 장식깃털이 더 많다. 머리털, 발과 다리 앞쪽 털은 짧고 고르다. 과도하게 길거나 성긴 털, 흩으러진 털,힘이 없이 부드러운 털 등은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 발은 다듬어주어도 좋고, 흩어진 털은 잘라주어야 깔끔하지만, 컷팅이나 클리핑㈜으로 인해 털코트의 자연스러움이 손상되거나 외곽선이 변형되어선 안된다.

 

색깔_Color

다양한 음영의 윤기나는 황금색이다. 장식깃털은 나머지 털보다 더 연한 색이다. 나이를 먹어서 얼굴이나 몸이 흰색이나 회색으로 변해가는 것을 제외하고는 어떤 흰색 무늬도 정도에 따라서 벌점 사항이며, 가슴에 난 약간의 흰 털은 괜찮다. 허용할 수 있는 연한 음영과 흰색 무늬를 혼동해서는 안된다. 몸의 바탕색이 극단적으로 연하거나 진하면 바람직하지 않다. 강아지의 경우,  연한색을 가지더라도 어느 정도 범위 내에서 허용되는데,성견으로 커가면서 약속한 듯이 대부분 진해져 간다. 검정색이나 여타의 다른 색깔이 섞여 있으면 심각한 결함으로 간주한다.

 

걸음걸이_Gait

약간 빨리 걸을 때의 걸음걸이는 자유스러우며, 부드럽고, 힘이 있어 보이며,균형을 이루면서 보폭이 시원시원해 보인다.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다리는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기울지 않았고, 발이 서로 엇갈리거나 걸기적거리지 않는다. 속도가 빨라질수록 발은 균형의 중심선을 향하여 가운데로 모아지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개의 걸음걸이를 제대로 파악하려면 리드줄을 느슨하게 하면서,이끌어주는 것이 좋다.

 

기질_Temperament

친근하고,믿음직하며 신뢰할 만하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다른 개나 사람에게 싸움을 걸거나 적의를 보인다든지, 혹은 겁을 먹거나 긴장을 하는 등의 용납되지 않는 태도는 골든리트리버(Golden Retriever)의 기질에 부합하지 않는다. 그러한 행동은 그 양태에 따라 벌점 처리된다. 



견종을 소개할 때 기질(Temperament)의 소개는 항상 중요한 이슈지만,그 중에서도 골든리트리버에게 기질은 가장 중요한 특질이다.

아무리 외모가 표준에 부합하더라도 아래 설명하는 기질이 아니면 골든리트리버가 아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녀석의 기질은 이 견종의 품질보증마크(hallmark) 같은 것이다. 견종표준에선 "친절하고(kindly),정답고(friendly),자신감에 넘친다(confident)"고 묘사하고 있다. 녀석은 누구 한 사람의 개가 아니라 할 정도로,주인이건 낯선 사람이건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대한다. 이처럼 사람에게 붙임성 있고,친절한 기질로 인해 경비견으론 턱없이 부족하다. 사람이건 개 또는 다른 동물이건,쇼 전람회에서건 또다른 회합에서건 정당한 이유없이 호전성이나 적의를 나타내는 태도는 녀석에겐 전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이 견종의 성격으로 맞지 않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중대한 결점으로 여겨진다. 골든리트리버는 과도하게 겁이 많거나,흥분하거나 하지 않는다. 전형적인 골든은 즐거움의 열정이 충만할 때를 제외하곤 너무도 조용하고(calm), 태생적으로 유순하다.    

 

골든리트리버는 총명함이 또한 돋보인다. 녀석은 스탠리 코렌(Stanley Coren)의 "개의 지능(The Intelligence of Dogs)에서 서열 4위에 랭크되어 있고, 명령복종 훈련에서는 가장 명석한 녀석들 중에 하나로 랭크되어 있다. 이 녀석들은 어린아이가 괴롭히거나 귀찮게 하여도 너무도 잘 참는 개로 유명하다.

 

골든리트리버가 성숙해질 무렵이면,헌팅브라인드㈜에서 몇시간씩 조용히 앉아 있도록 훈련된 경우를 제외하곤, 활동적이고 즐거운 일을 무척 좋아하는 개가 되어 있을 것이다. 골든(Golden)의 성견은 일하길 좋아하고,주어진 일에 집중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녀석들은 과로로 기진맥진해질 때까지 일에 몰두할 것이다.   

 









골든리트리버의 또다른 특징은 물을 지나치게 좋아한다는 것이다. 녀석들은 총명하고,핸들러를 기쁘게 해주길 좋아하는 기질로 인해 훈련에서 특별한 습득능력을 발휘한다. 특히 복종훈련에 잘 적응한다. AKC(American Kennel Club)의 복종훈련 초대 챔피언은 골든리트리버였다. 녀석들은 또한 민첩성이 탁월해서 다른 종목에서도 좋은 성적을 발휘한다. 녀석들은 칭찬만으로도 훈련을 충분히 소화해내므로 거친 훈련방법은 사용할 필요가 없다.

  

골든은 어른이건 아이건 누구와도 화목하게 지낼 뿐 아니라,다른 개,고양이 그밖에 가축들과도 잘 지낸다. 상대를 배우려하는 훌륭한 태도와 침착성, 그리고 사람들에 대한 고도의 사교성 등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능력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안내견,이동성 조력견,탐색견 그리고 구조견 등에도 이용된다. 

 

골든(Golden:골든리트리버)은 또 다른 종의 대리모 역할도 훌흉하게 수행하는 걸로 알려져 있다. 어린 고양이 뿐 아니라 동물원의 새끼 호랑이까지도 잘 돌본다. 어떤 경우는 최근 임신하거나 젖을 먹여본 경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낯선 새끼들을 위해 젖이 생기기도 한다. 


11살 소년을 퓨마의 위험에서 구해 낸 개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캐나다 밴쿠버 북동쪽의 작은 도시인 보스턴바에 사는 소년 오스틴 포먼(11)은 집 마당에서 나무를 줍던 중 숲에서 뛰어든 퓨마의 공격을 받았다. 그런데 어린 포먼이 크게 놀라는 사이 2m 정도 뒤에 있던 애완견 '앤젤'이 나타나 퓨마와 사투를 벌여 주인 소년의 목숨을 구했다.

 

생후 18개월된 골든리트리버 종인 앤젤이 퓨마와 맞서는 사이 포먼은 무사히 집안까지 들어갈 수 있었다. 

경찰이 도착하기 직전까지 앤젤은 퓨마와 사투를 벌이다 목이 물려 피투성이기 돼 있었으며, 경찰은 곧바로 퓨마를 사살한 뒤 ‘앤젤’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이 싸움으로 앤젤은 머리와 목, 그리고 눈 부위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성심 높은 개 덕분에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포먼은 "앤젤이 없었다면 난 그 자리에서 퓨마에게 물려 죽었을 것"이라며 울음을 터뜨렸고,소년의 엄마는 "아들을 구해준 '앤젤'을 '수호천사'라고 불러야겠다"며 앤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1800년대 초기,영국과 스코틀랜드에서는 스포츠로서의 사냥과 식량을 얻기 위한 실재적인 사냥이 모두 번성하였다. 물새를 사냥하건 산악지대에서 사냥하건 거친 사냥에 훌륭하게 적응할 수 있는 중간사이즈의 사냥개가 필요로 해지면서 영국과 스코틀랜드에 리트리버종이 눈에 띄게 수입되기 시작한다. 19세기 동안 스코틀랜드의 인버네스 지방(Inverness-Shire) 로드 트위드마우스(Lord Tweedmouth)씨 소유의 구세큰 구역(Guisachan estate)의 사냥터지기들은 골든리트리버의 개발에 관련된 기록을 보관해왔다. 

 

19세기 중엽,로드 트위드마우스(Lord Tweedmouth)는 처음으로 옐로우 리트리버(Yellow Retriever)를 사들였다. 트위드강을 끼고 있는 트위드마우스의 사유지에서는 옐로우 리트리버의 특성을 개발하기 위해 로드 트위드마우스(Lord Tweedmouth)가 추구한 프로그램을 그대로 적용하였다. 트위드 강 전역에는 연한 색의 트위드 워터 스파니엘(Tweed Water Spaniel)이 있었는데,녀석들은 스파니엘 중에서도 튼튼한 타입으로 리트리빙(사냥감을 회수해오는)에 이용되었고,총명하고 용감하고 활동적인 견으로 알려져 있다. 트위드 워터 스파니엘은 트위드마우스가 개발하는 견종에 대단히 큰 영향을 미쳤다."벨(Belle)"과 "나우스(Nous)"라는 오리지날 종견이 있었는데, 이 트위드 워터 스파니엘은 4마리의 노란색 강아지를 낳았다. 후에 그 자손들은 아일리쉬 세터(Irish Setter),브루드하운드(bloodhound) 그리고 또다른 트위드 워터 스파니엘 등과 교차 교배를 하였다. 그렇게 해서 얻어진 견종이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골든리트리버이다.   

 

옐로우 또는 골든 리트리버는 19세기 말 영국에서 인기있는 견종으로 올라섰고, 1908년에 영국에서 Golden Flat-Coats로 불려진 쇼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 녀석들은 1913년 영국의 골든리트리버 클럽이 결성되면서 처음으로 독립견종으로서의 지위를 얻었고,1920년대에 북아메리카에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골든리트리버는 1925년에 미국애견클럽 AKC에 처음으로 등록되었고,1930~1940년대에 번성하였다. 사냥개로서 탁월한 골든리트리버는,오늘날 정도는 아니지만,쇼 전람회에서도 명성을 날렸고, 진한 골드색이 연한색보다 더욱 선호되었다. 세월이 흘러 골든리트리버는 견종 역사에서 가장 성공적이고,유명하고,인기가 높은 지위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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