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멕시코 주
주를 상징하는 주기(州旗)는 스페인을 상징하는 노랑색 바탕에 태양을 상징하는 지아(Zia)인디언[1]의 원형 무늬를 쓰고 있다. 주도는 1607년에 스페인인들이 건설한 도시인 산타페(샌타페이)이다. 산타페는 미국에서 가장 역사가 긴 주도(Capital City)이며 두 번째로 역사가 긴 도시로 알려져 있다. 현재의 뉴멕시코 주의 주지사는 수잔나 마티네즈(Susana Martinez)[2]이다.
오랫동안 아메리카 원주민의 땅이었으며, 에스파냐의 총독령인 누에바에스파냐, 멕시코의 주를 거쳐 1848년에 끝난 멕시코전쟁의 결과로 미국의 영토가 되었다. 1912년 1월 미국의 47번째 주로 편입 되었다(같은해 2월에 애리조나주가 48번째로편입). 2차대전중 원자탄 개발을 목적으로한 맨해튼 계획에 의해서 로스 알라모스 연구소가 비밀리에 세워졌고 최초의 원자폭탄 시험을 1945년 7월16일 뉴멕시코 남쪽 화이트센드(White sands) 사막에서 하였으며 일본에 떨어뜨린 두개의 원자폭탄이 만들어진 곳이 뉴멕시코 주 로스 알라모스라고 알려지면서 뉴멕시코 주는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오랫동안 스페인의 땅이였던 역사적 배경때문에 미국에서 히스패닉계 주민 비율이 가장 높은 주(46.3%:2010년 통계)이다. 아메리카 원주민, 인디언 역시 9.4%로서 높은 비율이다. 따라서 앵글로와 히스패닉, 원주민 인디언의 문화가 섞여 독특한 문화를 만들고 있다. 가장 큰 도시는 앨버커키로 주변 위성도시를 포함한 인구는 907,775명(2011년 통계)[3]이 된다. 뉴멕시코 주 전체 인구의 약 절반이 되는 인구가 앨버커키 지역에 살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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