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1 2012. 4. 28. 15:55

희안한 눈이다.

높이와 깊이를 가늠할수 없는 눈.

 

눈이얼마나 건조한지 눈 표면에는 딱딱하다.

근데 밟으면 ㅆ~욱  들어간다.

 

조금이라도 좋은 사진,

기념 될만한 사진을 찍기위해

이리 저리 옮겨다녀야 한다.

 

그러다가 허벅지까지 빠져버리면

꼼짝 달싹을 못한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뭔가를 남기기위해 이리 저리 뛰어다닌다.

 

내 살아 생전

이곳에 또 올수있는 기회가 과연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