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겨울기차 대륙횡단/캐나다 기차 대륙횡단& 북극초입까지
신들이 쉬어가는 곳, 캐나다 록키 산맥.
세인트1
2012. 4. 22. 15:46
오전에 도착한 자스퍼는 시즌이 아니라서 그런지 한가해 보인다.
일단 렌터카를 받은후 인터넷을 서치하는 과정에서 알게된 한인 식당을 찾아보니 진짜있다.
주인도 한국 사람이구,, 신기하다.
근데 시킨 음식이 나온걸보고 참 놀랐다.
의외다.
음식이 깨끗하고 외국 어느 한인 식당에서 먹어본것보다 깔끔하고 성의있고 맛있다.
자스퍼로 여행할 계획이 잇는 사람은 이곳 한인 식당을 꼭 들려 볼것을 추천하고 싶다.
주인 아줌마의 성의 있는 음식은 그누가 이곳을 방문 한다해도 후회는 하지 않을 듯,,
예약한 숙소는 한인 식당에서 멀지않은 곳에 있었고,
짐을 풀 생각도 없이 카메라를 둘러매고 나섰다.
자스퍼의 상징인 말린 호수로,,,,,
말린 호수는 캐네디언 록키에서 가장 대표적인 호수이다.
1875년 철도 노선을 개척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이곳은
이제는 자스퍼의 상징이자 캐나다 록키군의 대표를 상징하는 속칭, 인간이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하는 곳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말린호수는 재스퍼 다운타운에서 남쪽으로 약 50km 떨어져있어 단체 관광이나 일반 여행객들이 접근하기는 쉽지않은 곳이다.
캐네디언 록키의 안내책에 반드시 등장하는 이곳은 수많은 록키 산맥의 사진들중에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사진들의 집합체 이기도 하다.
말린호수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빙하호.